함께해요. 2019 노란들판의꿈
"이제 나간다. 나. 간다."
02.노들바람을 여는 창
05.[고병권의 비마이너]"한 번은 아무것도 아니다"-고병권
09.[장판 핫이슈]장애등급제 폐지가 “가짜”라던데 진짜인가요?
14.석암투쟁 10년 기억 기록 석암비대위, 노들, 발바닥 멤버들의 이야기-노들편집위원회
30.[노들은 사랑을 싣고]석암투쟁 10년 그리고, 기옥과 용남의이야기-명희
33.탈시설자립생활운동가 故 황정용을 보내며-노들편집위원회
40.새로운 도전이었던, 어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대하여-박미주
48.[노들아 안녕]지금-여기, here and now-위하늘
52.[나는 활동지원사입니다]활보로 자립하고 공감하다-정지원
55.살아 숨 쉬는 동그라미의 춤판 낮수업 소풍 이야기-소영
59.형님 한 말씀-김명학
60.'비와 당신' 2019년 후원주점 평등한 밥상-진수
66.[대학로야 같이 놀자]울퉁불퉁 대명 길이 달라졌어요-박정숙
77.故 박종필 2주기 추모포럼, 사회운동 활동가의 건강권을 묻다-강혜민
87.고마운 후원인들
노들바람의 ‘노들’은 노란들판의 준말입니다.
농부의 노동이 녹아난 들판에 넘실대는 결실들을 뜻하는 말로 노들인 모두 대지를 일구는 농부라 생각합니다.
시퍼런 ‘경쟁’의 도구로 차별과 억압의 들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연대’로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그 대안적 세계를 꿈꾸는 농부들 말입니다.
제120호 2019·09
만든곳:(사)노란들판·노들장애인야학·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회적기업「노란들판」·장애인문화예술「판」·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예비사회적기업「들다방」·노들장애학궁리소
발행인:박경석 | 편집인:김유미
편집위원:김도현 김명학 김상희 김진수 서기현 정우영 조상필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25, 2층
전화:02-766-9101~6
전송:02-2179-9108
홈페이지:http://nodeul.or.kr
전자우편:nodlbaram@gmail.com
디자인·제작:(주)크리에이티브 다다(02-518-1571)
*「노들바람」은 크리에이티브 다다에서 디자인을 기부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제가 저라는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어요.
'그래, 나는 나다. 그러니 당신이 바뀌어라. 나를 예전의 나로 봐달라'
이런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려면 우선 저부터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잖아요. (...) 무엇보다 중요한건 화상경험자를 화상경험자가 아닌 그 사람 자체로 바라봐주는 거예요.
화상경험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야만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 느낄 수 있다고 봐요."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화상경험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 송효정, 박희정, 유해정, 홍세미, 홍은전. 2018,온다프레스
첨부 : ▷노들바람 120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