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겨울 노들바람 113호

by nodeul posted Aug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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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들판,함께 꾸는 꿈. -기차길옆작은학교의응원

'노란들판', 함께 꾸는 꿈. *기차길옆작은학교의 응원


2017년 겨울 노들바람 113호

노들바람 이야기구성



02 노들바람을 여는 창 *김유미


03 누구의 일도 아닌 일 *장선정
05‘버림받은 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정창조
09[고병권의 비마이너] “ 옳은 말은 옳은 말일 뿐이다” *고병권
14[형님 한 말씀] 2017년을 보내며... 김명학, 노들야학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명학
16[장판 핫이슈] ‘차별과 시혜’를 넘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박철균



20 소리 없는 이들의 삶은 계속된다 *가을
23 노란들판의 겨울맞이:) #벌써일년 *진실로
24 어쩌다 보니 10년 노란들판 10년 일꾼 *조수안·공대식·이범민·김상희
26 [노들아 안녕] 날개 *김영미
27 [노들아 안녕] 오랫동안 이 세계를 알아가 보고 싶다 *유지영
29 [노들아 안녕] 드디어 페이스 친구가 되었다 *윤민진
31[교단일기] 우리의 몸을 찾아서 *박누리
34 중구난방 세미나 뒷담화 비정상 교육철학 세미나 후기 *박준호
39 노들장애인야학의 사회복지현장 실습을 마치며 *박성준
41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할까 *최영은
42<추신>을 관람하고 나서... <추신>, 장애인문화예술판 2017년 작품 *이은애



43 ‘여기, 노란들판입니다’구멍이 숭숭 진행요원의 뒷이야기 *민아영
48 우여곡절, 노들피플퍼스트 People First! *박임당
54 어둠모꼬지 <노들 선감도에 가다> *이현아
59 왜 어둠이라고 했을까? 이제는 알 것 같다. *박정숙
61 베이징에 다녀왔어요!! *이형숙
63 ‘나도 혼자 산다’단기 체험홈을 마무리하면서 *최정희
64 장애인 독립진료소를 지원, 후원해주세요!



68 [자립생활을 알려주마] 오직 운뿐이랴~! 오 지 우 뿐이다~! *오지우·김진수
72 [나는 활동보조인 입니다] 남옥 씨랑 같이 웃고 웃으며 살렵니다 *이경숙
73 [뽀글뽀글활보상담소] 65세가 되면 하루 4시간만 살라는 건가 *박명애·민아영
78 조선동님을 만나다 탈시설 지원 후기 *박준호
80 [노들 책꽂이] 이 죽음들에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필요하다 *강혜민
83 최후변론 *박경석
87 고마운 후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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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바람의 노들은 노란들판의 준말입니다.
농부의 노동이 녹아난 들판에 넘실대는 결실들을 뜻하는 말로 노들인 모두 대지를 일구는 농부라 생각합니다.
시퍼런 경쟁의 도구로 차별과 억압의 들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연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그 대안적 세계를 꿈꾸는 농부들 말입니다.



제 113호 2018·01

만든곳 : (사)노란들판·노들장애인야학 ·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장애인자립공장「노란들판」

장애인문화예술「판」·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발행인 : 박경석   편집인 : 김유미, 편집위원 : 김도현 김명학 김상희 김진수 안연주 정소영 민아영

주소 : [03086]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 2층

전화 : (02)766-9101~6

전송 : (02)2179-9108

홈페이지 http://nodeul.or.kr

전자우편 nodlbaram@gmail.com

디자인·제작 (주)크리에이티브 다다(518-1571)


*「노들바람」은 크리에이티브 다다에서 디자인을 기부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암을 앓고 난 후에는 예전에 있던 곳으로 전혀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변화의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도 비싼 값을 치렀기 때문이다. 너무도 많은 고통을 보았고, 특히 젊은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은 갖기 어려울 수도 있는 어떤 관점에서 고통을 보았다. 삶이라는 게임을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계속할 수는 없었다. 예전의 나를 회복하기보다는 앞으로 될 수 있는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었다.


『아픈 몸을 살다』, 봄날의책, 2017
저자 아서 프랭크 / 역자 메이




첨부 : ▷노들바람 113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