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실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들바람을 여는 창

 

 

김유미

<노들바람> 편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이 

가장 높은 단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들은 집에서, 시설에서 고립돼 

살아온 분들이 밖으로 나와 사회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요청은 참으로 많은 고민거리와 곤란함을 줍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상황 속에서 긴장하며 지내던 어느날, 야학 학생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우리에게도 왔구나, 심호흡을 하고, 야학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선제검사를 요청했습니다. 확진이 된 학생들은 

방역당국의 관리 속에서 치료실로 이송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많은 

분들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뉴스에서 접하던 일반적인 절차와 

같을 텐데요. 이 와중에 있었던 우리만의 경험을 이번 <노들바람>에서 나누려고 

합니다. 

 

매년 이맘 때면 마로니에공원을 빌려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 해 노들 살이의 면면을 

동네사람들과 후원인들 앞에 선보이는 ‘노란들판의 꿈’ 행사와 한 해 노들야학 학생 

무상급식비를 모금하는 후원주점 ‘평등한 밥상’. 올해 아직 이 두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평등한 밥상'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하반기로 미뤘는데, 하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지 않아 진행을 못한 상태입니다. 조금 더 연기를 

할지 말지 행사 날짜가 여전히 왔다갔다 하지만. 올해 안엔 어떻게든 할 테니 너른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들음악대는 오늘도 열심히 노래를 연습합니다. 마로니에공원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요. “노들 노들 야호! 노란들판 향해 간다! 야호!

노들노들 야야호 야야야야 호호호 노들노들 야야호 야야야야 호호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 2021년 가을 128호 - 노들바람을 여는 창 / 김유미       노들바람을 여는 창     김유미 &lt;노들바람&gt; 편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이  가장 높은 단계로 ...
823 2021년 가을 128호 - 자립생활주택은 코로나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 오규상                       자립생활주택은 코로나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 장애인당사자 확진자 지원 및 확진의 경험       오규상 집에 있는 시간을 좋아해서 ... file
822 2021년 가을 128호 -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호텔 자가격리 / 최영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호텔 자가격리       최영은   안녕하세요. 저는 노들센터에서 권익옹호 활동을 하고 있는 최영은입니다.           ...
821 2021년 가을 128호 - 시설 생활처럼 답답했던, 자가격리 2주 / 추경진                 시설 생활처럼 답답했던, 자가격리 2주       추경진 탈시설해서 신바람 나게 살고 있는 추경진입니다.                            나는 시설에... file
820 2021년 가을 128호 - 코로나 보다 무서운 것 / 김진수                 코로나 보다 무서운 것       진수  요즘 좋아하는 노래의 한 토막 : ‘어떤 얘길 말할까. 어떤 꿈 꾸게 될까. 아무것도 필요 없을지도 몰라.’   ...
819 2021년 가을 128호 - 우리도 한다, 집에서 하는 노동! / 박임당2021년 가을 128호 -                   우리도 한다, 집에서 하는 노동!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발달장애인 노동자) 재택근무기           박임당  권리중심 일자리에 대해 누가 물어... file
818 2021년 가을 128호 - [고병권의 비마이너] 가난한 자, 불쌍한 자, 위험한 자 / 고병권           고병권의 비마이너 가난한 자, 불쌍한 자, 위험한 자             고병권  맑스, 니체, 스피노자 등의 철학,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 file
817 2021년 가을 128호 - [장판 핫이슈] 국회 앞에 쌓아올린 컨테이너 두 동의 농성장 / 한명희           장판 핫이슈 국회 앞에 쌓아올린 컨테이너 두 동의 농성장       명희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자... file
816 2021년 가을 128호 - [형님 한 말씀] 탈시설... 그리고 비탈시설 / 김명학                   형님 한 말씀 탈시설... 그리고 비탈시설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탈시설을 하고 ... file
815 2021년 가을 128호 - [노들아 안녕] 신입학생 한정우입니다/ 한정우           노들아 안녕 신입학생 한정우입니다       한정우                     저는 노들장애인야학 올해 신입학생 한정우입니다. 저는 노래 부르는 걸 되게 ... file
814 2021년 가을 128호 - [노들아 안녕] 취중고백 / 임미경           노들아 안녕 취중고백       임미경             ‘아, 내가 무슨 일을 한 거지?’ 어두운 방 한쪽으로 햇빛이 밝아오면서 어렴풋이 지난밤의 기억이 떠...
813 2021년 가을 128호 - [노들아 안녕] 막연한 긍정적인 생각 / 남궁우연               노들아 안녕 막연한 긍정적인 생각       남궁우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지원팀 코디... file
812 2021년 가을 128호 - 자립생활을 알려주마 완전한 독립의 꿈 이루어지길... / 김미영                   자립생활을 알려주마   완전한 독립의 꿈 이루어지길...               김미영    ‘쓰엥님’보다 ‘언니’가 되고 싶은 센터판 활동가           ... file
811 2021년 가을 128호 - 최재형 / 최재형                        최재형   최재형                                                                                                                 ... file
810 2021년 가을 128호 - [나는 활동지원사입니다]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노력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서동환             나는 활동지원사입니다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노력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서동환            &quot;띵동! 안녕하세요.&quot; &quot;(답변) 안녕하세요.&quot; ... file
809 2021년 가을 128호 - 질 수 있어도, 물러서지 않았다. /천성호       질 수 있어도, 물러서지 않았다. -구리·인창 C구역 철거 반대 연대 투쟁-               천성호 자유와 평등을 노래하는 천성호               2020년 7월 ... file
808 2021년 가을 128호 - 조용하지만 뜨거운 큰잔치 노들장애인야학 28주년 개교기념제 /이창현             조용하지만 뜨거운 큰잔치 노들장애인야학 28주년 개교기념제             이창현 뭐라고 적어야 좋을지 무척 고민이네요..&gt;가짜신입 창현          ... file
807 2021년 가을 128호 - [대학로야 같이 놀자] 보도 환경은 장애인의 이동권 그 자체 / 허지혜               대학로야 같이 놀자 보도 환경은 장애인의 이동권 그 자체       진행.정리 허지혜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은 성북구의 공공기관 편의시... file
806 2021년 가을 128호 - [욱하는 女자] (아니 왜....? 이유를 알고 싶.....)/ 박세영               욱하는 女자 (아니 왜....? 이유를 알고 싶.....)                                   박세영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활동가. 날마다 재미있을 법... file
805 2021년 가을 128호 - [노들 책꽂이] 휠체어 탄 장애여성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동화를 꿈꾸며 / 이가연           노들 책꽂이 휠체어 탄 장애여성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동화를 꿈꾸며 『휠체어 탄 소녀를 위한 동화는 없다』 어맨다 레덕 지음, 김소정 옮김, 을유문...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6 Next
/ 56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