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실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9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 

 

 

 

 진숙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활동가

 

 

 

 

  안녕하세요.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에서 활동하고있는 진숙입니다. 

 

  이번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는 성북구청에서 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제가 처음 사업을 맡아 진행을 하다보니 하나하나 다~ 어설픈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런 정신없는 와중에도 주무관들은 의원들이 바쁘니 순서를 바꿔달라~ 뭐 해달라~ 아주 아주...^^ 여기까지. 좋은 소리를 하지 못 할 거 같으니...

 

  행사 당일이 추석 전 주라 다들 행사도 많고, 센터마다 많은 프로그램 일정이 있어 이번 해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할 줄 알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많은 센터에서 참여를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정말 어깨가 으쓱~ 하고 올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준비를 하면서 정말.... 이 큰 행사를 혼자 준비해야 한다는 게 너무 무서웠습니다ㅋㅋㅋㅋ..내가 준비해서 망하면 어쩌나~ 근데 옛날 영화제를 참여했을 때 생각하면서 준비를 하나하나 하다보니 그래도 나름 구색은 맞춰진 거 같은 기분이랄까... (물론 저혼자 생각한 뇌피셜입니다) 그래도 기념품 하나만은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었어요!! 

요즘 인기 있는 보냉백과 제일 인기가 많았던 손톱깎이 세트와 다과들. 준비한 인원보다 수량은 조금 딸렸지만. 다음에는 넉넉하게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올해 영화 중 대부분이 선택하신 일자리 관련된 영상을 많이 물어보셨고,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권리중심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가 사라지고, 서울시는 그 자리를 대신하여 ‘특화 일자리’라는 택도 없는 일자리를 제시하여 많은 분들이 해고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와중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노동자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보니 다들 공감이 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장애인 노동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영화제이지만, 올해 진행되는데 있어서 저에게는 많은 의미를 가져다 준 거 같습니다. 제가 발 담그던 일자리분들과 영화제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많이 콜라보하여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2024년 한해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가 다시 부활하고, 웃는 그날을 기원하면서 저는 이렇게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내년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도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갈진숙.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1176 2024년 겨울 140호 - 노들바람을 여는 창 / 한혜선 노들바람을 여는 창         한혜선 <노들바람> 편집인           2024년 겨울호입니다. 7, 8, 9월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해서라면 ... new
1175 2024년 겨울 140호 - [형님 한 말씀] 후원자님께 드립니다 / 김명학 형님 한 말씀 후원자님께 드립니다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계절은 어느덧 늦가을 끝자락에서 겨울... newfile
1174 2024년 겨울 140호 - [노들아 안녕]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행복합니다 / 장수희 노들아 안녕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행복합니다         장수희 구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노동자, 현 종로구청 시간제 노동자, 노들장애인야... newfile
1173 2024년 겨울 140호 - [노들아 안녕] 많은 야학 리스트 중 ‘노들야학’이란 이름이 가장 끌렸습니다 / 안민아 노들아 안녕 많은 야학 리스트 중 ‘노들야학’이란 이름이 가장 끌렸습니다         안민아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안녕하세요. 노들야학에서 수업지원... newfile
1172 2024년 겨울 140호 - [노들아 안녕] 영원히 지나가버리는 시간 속에서 문학 읽기 / 이서현 노들아 안녕 영원히 지나가버리는 시간 속에서 문학 읽기         이서현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안녕하세요. 목요일 저녁에 문학반 수업을 하는 신입... newfile
1171 2024년 겨울 140호 - 아이가 태어났다 / 오규상 아이가 태어났다         오규상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마로니에공원과 불광천을 좋아합니다           자식 사랑은 만악의 근원이다. 길어야 100년을 ... newfile
1170 2024년 겨울 140호 - 김주희 제2의 자립을 준비하며 / 김상희 김주희 제2의 자립을 준비하며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노들센터는 현재 두 채의 자립생활주택(이하 자립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newfile
1169 2024년 겨울 140호 - [특집_2024년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 파리패럴림픽을 권리림픽으로! 장애인권리약탈자 고발하러 간다! - 노들야학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 집담회 / 임당, 영희, 호범 [특집]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  파리패럴림픽을 권리림픽으로! 장애인권리약탈자 고발하러 간다!  - 노들야학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 집담회         대담, ... newfile
1168 2024년 겨울 140호 - [특집_2024년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세상”을 위한 노르웨이의 장애인 교육 - 유럽 3개국 장애인 평생교육 탐방기 / 조희은 [특집]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세상”을 위한 노르웨이의 장애인 교육    - 유럽 3개국 장애인 평생교육 탐방기        조희은 ... newfile
1167 2024년 겨울 140호 - ‘나의’ 아픔을 다루는 ‘그들의’ 의료를 ‘우리가’ 정의하자 -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 출범 / 박주석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 출범 ‘나의’ 아픔을 다루는 ‘그들의’ 의료를 ‘우리가’ 정의하자         박주석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 사무국장           “응급실 뺑뺑이... newfile
1166 2024년 겨울 140호 - [전문] 서울시 탈시설조례 폐지에 대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성명 / 편집부 [전문] 서울시 탈시설조례 폐지에 대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성명        편집부           2024년 6월 25일,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 newfile
1165 2024년 겨울 140호 - [고병권의 비마이너] 발목들을 향해 건넨 말 / 고병권 고병권의 비마이너 발목들을 향해 건넨 말         고병권 맑스, 니체, 스피노자 등의 철학,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런저런 책을 써왔다. 인... newfile
1164 2024년 겨울 140호 - 『출근길 지하철』 북콘서트 참여기 / 허신행 『출근길 지하철』 북콘서트 참여기         허신행 사단법인 노란들판 활동가               노들 외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때면 자주 받는 ... newfile
1163 2024년 겨울 140호 - [김진수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공동대표 추모] 시설 수용에 저항한 장애인 故 김진수를 기억하며 / 조은별 김진수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공동대표 추모 시설 수용에 저항한 장애인 故 김진수를 기억하며         조은별 노들야학 동문.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김포장... newfile
1162 2024년 겨울 140호 - [31번째 노들야학 개교기념제] 소원? 소원을 말해봐! - <노들이야기극장> 공연 / 임미경 31번째 노들야학 개교기념제 소원? 소원을 말해봐!   2024년 노들야학 연극반 &lt;노들이야기극장&gt; 공연      임미경 노들장애인야학 활동가, 연극과 훌라를 (  )합... newfile
1161 2024년 겨울 140호 - [31번째 노들야학 개교기념제] 노들야학의 생일을, 또한 우리 모두의 생일 아닌 날 ‘안 생일’을 함께 축하합니다 / 오하나 31번째 노들야학 개교기념제 노들야학의 생일을, 또한 우리 모두의 생일 아닌 날 ‘안 생일’을 함께 축하합니다        오하나 들다방 마감 &amp; 청소 담당. 동물... newfile
» 2024년 겨울 140호 - 제9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 / 진숙 제9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         진숙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활동가           안녕하세요.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에서 활동하고있는 진숙입니다.      이번 ... newfile
1159 2024년 겨울 140호 - 제13회 종로노들 보치아대회 / 이윤재 제13회 종로노들 보치아대회         이윤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제13회 종로노들 보치아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newfile
1158 2024년 겨울 140호 - 죽은척 하기 - 907 기후정의행진과 『재앙의 지리학』 / 황시연 죽은척 하기   - 907 기후정의행진과 『재앙의 지리학』        황시연 노들야학 교사입니다. 청솔1반에서 두 학기 동안 수학 수업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 newfile
1157 2024년 겨울 140호 - [노들 책꽂이] 동물도 시민이 될 수 있다! - 《주폴리스》 이야기 / 김다현 노들 책꽂이 동물도 시민이 될 수 있다!   《주폴리스》 이야기      김다현 노들에 서성이고 있어요         『주폴리스』(수 도널드슨, 윌 킴리카 / 프레스탁) ... new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 Next
/ 59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