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겨을 133호 - [형님 한 말씀] 2022년을 보내며... / 김명학
형님 한 말씀
2022년을 보내며...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젠 2022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2023년인 새해가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2022년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새해인 2023년이 서서히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들 각자들이 세운 계획들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얼마나 안 이루어졌는지를 뒤돌아보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올해 못 이룬 계획들은 새해에는 잘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 올 한 해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노들야학은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유행이었던 코로나19도 그 기세가 좀은 약해졌지만 아직도 여전히 감염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방심하기는 이른 때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많이 약해져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평등한밥상과 모꼬지를 다녀온 것도 다행입니다. 이런 노들야학의 큰 행사들이 여러분들의 덕분에 좋은 결과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시대지만 노들야학은 올 한해 동안 바쁜 투쟁들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탈시설 운동도 열심히 연대투쟁도 열심히 했던 2022년도 한 해였습니다. 수업하는 학생으로서 노동하는 노동자로서 활동가로서 노들야학은 이렇게 바쁘게 한 해를 보냈습니다. 노들야학을 늘 사랑과 애정과 격려를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든든히 오늘도 노들야학이란 공간에서 수업과 노동과 권리들을 위해서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고맙습니다. 노들야학이 밝아오는 2023년에도 수업하면서 노동하면서 각자 자신들의 권리들을 찾기 위해 투쟁하는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게 격려와 성원을 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여러분들도 2022년을 잘 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2023년에는 늘 건강들 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나 노들야학을 사랑하고 성원해주시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짓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을 드립니다.
2022년 12월 1일
노들장애인야학
김명학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