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노들바람 제77호
2008년 3월 노들바람 제77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편집장 사랑
첫 노들 바람입니다. 뭔가 멋드러진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2008년 대학을 졸업하고 노들야학에 상근하여 활동하게 되었습
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의 격려과 챙김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거창하진 않지만 한분 한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사무국식구들 먼저, 교사대표 소진 고마워요. 늘 힘이 되고 있어
요. 은전언니 답답한 내게 늘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상욱
형 더 이상 서먹하지 않아요! 좋아요! 민구형 늘 웃는 모습이 나까지
뭔가 치유되요. 동엽형 맨날 구박해도 화 안내서 고마워요. 정구형!
내 성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죠. 너무 고마워요. 교장선
생님 늘 존경해요. 그리고 대학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같이 놀
아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요. 민지, 현정, 혁은, 지혜 없었다면 맨날
밥도 혼자 먹었을테고, 야학에 상근한다했을 때 후원도 해주면서 격
려해준 친구들이에요. 그리고, 내 소울메이트 지영... 마지막으로 못
난 딸 때문에 고생하는 울 엄마 사랑해요
이번 노들바람 3월호는 마로니에 한 켠 천막야학을 정리하고, 새
로운 한 학기를 시작하는 신호탄입니다. 노들바람을 정리하면서 정
말 노들을 사랑하고 지지해준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
다. 지금의 이 공간은 단순히 교육청 지원금 반 뚝 잘라내어 월세내
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과 연대가 모여 만들어질 수 있
었던 공간입니다. 몸의 덩치만 커진 노들야학이 아닌 모두들의 꿈
혹은 고민들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힘차게 살아내겠습니다.
노들바람 제77호 보기 ▶ 노들바람 77호.pdf
- 이야기 구성 -
[노들바람]
노들바람을 여는 창
[천막야학을 정리하며]
그동안 우리는...
노들야학 교육공간확보! 노들의 봄이 오기까지
천막야학 인물열전!
천막을 방문한 발자국들
신임교사 우준의 천막 인터뷰
이름하여 노들 시상식
교장샘이 정리한 노들 천막이야기
[새둥지를 트며!]
노들해피하우스입니다.
부동산업자 영희의 노들 공간 구하기 프로젝트
또 새로운 시작! 2008년 1학기 해오름제!
- 우리반
- 청솔반
- 불수레반
- 한소리반
[수고했어요]
사무국 이사가는날
[함께 하기]
2008년 3월 후원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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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노들바람 제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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