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웹진 41호_2013.9 - [Wz041_노들야학 스무해 톺아보기] 옛사람을 만났어요 2

노들야학 스무해 톺아보기 프로젝트

....................................동문 인터뷰 2탄
옛사람을 만났어요 두 번째

인터뷰 두 번째 사람들 모음입니다.
이들은 이전이기도 하고, 지금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야학이기도 하고, 야학이 아니기도 합니다.
현재와 과거에 다리를 놓고
마당과 들판을 이어주는 이들입니다.

이름 : 박경석
특징 : 노들야학 3대 교장(1)

교장만 16년째, 노들야학이 살아있는 전설.
장애인운동청년연합회(장청)의 활동가 정태수의 절친.
93년, 장청에서 장애인야학을 만즐려고 하니 교사들을
조직해달라는 정태수의 부탁으로
대학동기 안신연을 꼬셔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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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현준
특징 : 봉고 1호 운전자
96년 고시공부를 하기 위해 상경. 전부터 알고 지내던 전장협 조직국장 정태수의 제안으로 97년부너 노들야학 교사를 시작하였고, 99년에는 봉고1호의 운전을 맡는다. 교사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현준라인'을 형성할 만큼 따르는 후배들이 많았다. 2002년 야학교사 한혜선과 결혼하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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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규식
특징 : 99년 학생, 혜화역리프트사고 피해자

99년 5월 노들야학 입학. 한 달 만에 혜화역 리프트 추락사고를 겪으며 장애인운동을 경험했다. 2001년 장애인이동권투쟁의 현장에서 맹위를 떨치며 이동권연대 투쟁국장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자립생활'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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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명섭
특징 : 사진작가

97년, 대학원에서 포토저널리즘을 공부하다, 졸업전시회의 주제로 '장애인야학'을 택하여 1년동안 노들야학의 일상들을 담은 사진을 찍었다. 98년 10월 23일부터 28일가지 6일간 서울 문화일보갤러리에서(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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