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실

조회 수 6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팽목항을 다녀왔습니다


노들야학 명학

 



세월호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그 아픔들
이 속속들이 피부로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많은 시간들이 지나가는데도 아직도 10여 명의 실종자들
의 가족들이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면서 사랑하는이들을 향해 애타는 몸과 마음들이 새까맣게 타들
어 가는 팽목항. 팽목항 앞바다는 어둠에 깊게 잠겨있고 바람과 거센 파도 소리만 들려옵니다.
저 팽목항 앞바다는 저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는 실종자들의 아픈 마음들을 알고 있을까 모르고 있
을까요? 실종자들의 가족들은 그 수많은 낮과 밤들을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다리
면서 오늘도 실낱같은 희망으로 팽목항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는 맘이 뭉클해지면서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만은 꼭 함께해
야 한다고 나 자신에게 다짐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하고 그리고 그 길에
우리가 함께 연대해 그분들의 아픔들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가졌으면 합니다. 이것을 우리 각자 깊
이 인식하고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팽목항_2.jpg

팽목항.jpg


팽목항_3.jpg

 

 


우리가 함께 연대해
그분들의 아픔들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가졌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84 2014 겨울 103호-[형님 한 말씀] 한 해를 보내면서 [형님 한 말씀] 한 해를 보내면서 [형님 한 말씀] 한 해를 보내면서 2014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골목에 서서 우리는 각자 한 해... file
83 2014 겨울 103호-카페 별꼴의 지난 일 년 카페 별꼴의 지난 일 년 ◑ 카페별꼴 매니저 J와 C 별꼴이 월곡동으로 이사를 온 지도 벌써 일 년이 지났습니다. 이사하고 한동안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그... file
82 2014 겨울 103호-인강원과 함께한 2014년을 돌아보며 인강원과 함께한 2014년을 돌아보며 ◑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조아라 아, 여기 정말 사람 살 곳이 못된다 작년 3월, 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조... file
81 2014 겨울 103호-해외여행 자주 가는 ‘자산가’ 수급자, 나? 해외여행 자주 가는 ‘자산가’ 수급자, 나? ‘가난의 자격’을 요구하는 사회와 언론에게 ◑ 노들야학 스타 따사로운 햇볕이 비치는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 file
80 2014 겨울 103호-기초법 개정, 가난한 이들의 네버엔딩 스토리 기초법 개정, 가난한 이들의 네버엔딩 스토리 빈곤사회연대 김윤영 2001년 12월, 여성이자 장애인이고 기초생활수급자이자 노점상이었으며 아이를 혼자 키우는 ... file
79 2014 겨울 103호-[장판 핫이슈]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으로! [장판 핫이슈]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으로! by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현수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폐지하라!’ 아마도 최근 2년간 발행된 ... file
78 2014 겨울 103호-노란들판의 요한, 그를 알려주마 노란들판의 요한, 그를 알려주마 2014. 12. 23. 노란들판에서 영인 “여잉~”(여잉=영인)하고 나를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면, 알쏭달쏭한 표정을 하고서 손을 ... file
77 2014 겨울 103호-깡통이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 깡통이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 노들센터 재환 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새벽 5시, 여느 때 같았으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들어 있었을 시간. 동숭... file
76 2014 겨울 103호-[노들아 안녕] 노들야학 죠스 벌써 2년 노들야학 죠스 그 모든 게 치밀한 계획도 없이 충동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바로 그것이 문제였다. “나도 야학 교사 한 번 해볼까?” 2년 전 그때, 난 왜... file
75 2014 겨울 103호-[교단일기] 천천히 즐겁게 함께! 천천히 즐겁게 함께! 노들야학 호연 수업보조 활동을 하다 신임교사가 되어 노들 모꼬지도 함께 가보고, 강화도 자람도서관에서의 교사수련회도 참여하고, 그리... file
74 2014 겨울 103호-급식은 힘이요 기대요 기쁨이어라~ 급식은 힘이요 기대요 기쁨이어라~ 노들야학 성희 저는 노들야학 급식을 담당하는 이성희입니다. 수많은 세월을 중국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을 내조하며 나름... file
73 2014 겨울 103호-명학 자립했습니다 명학 자립했습니다 노들야학 명학 2014년 11월 24일 명학이 4년여 동안 기거했던 평원재를 떠나 연건동 오피스텔로 거처를 옮겨 진정으로 자립을 시작했습니다. ... file
72 2014 겨울 103호-[자립생활을 알려주마]-부양의무제 폐지가 탈시설 자립생활의 지름길! 부양의무제 폐지가 탈시설·자립생활의 지름길! 노들야학 상윤 나 는 석 암 재 단 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2009년 6월 2일에 그곳에서 나오게 되었... file
71 2014 겨울 103호-장애인에게 승강기가 필요한 이유 장애인에게 승강기가 필요한 이유 -노들야학 준수 ◀◁ 노들바람 103호 목록으로 file
» 2014 겨울 103호-팽목항을 다녀왔습니다 팽목항을 다녀왔습니다 노들야학 명학 세월호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그 아픔들 이 속속들이 피부로 가... file
69 2014 겨울 103호-연극이 끝나고 난 뒤 [추신에 추신을 달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추신에 추신을 달다 - 인권연극제 참가작품 <추신>을 올리고 난 연출의 변 - 문예판 안수 공연정보 제목: 추신 일자: 2014. 11. 12(수) ~ 1... file
68 2014 겨울 103호-연극이 끝나고 난 뒤[ 추(醜)란 무엇일까?] 추(醜)란 무엇일까? - 인권연극제 참가작품 <추신>, 공연이 끝나고… - -문예판 민정 추(醜)란 무엇일까? 추함, 추하다, 추에 관한 기억들…. 꺼내기 싫고, 기억하... file
67 2014 겨울 103호-나의 장애와 마주하다 나의 장애와 마주하다 장애인미디어아트 「너그들」 이야기 -센터판 민경 나에게는 두 번째 장애인미디어아트 공연인 「너그들(너의 그림자가 들려)」을 마치고 ... file
66 2014 겨울 103호-우리들의 러브~러브! 우리들의 러브 ~ 러브! -문예판 수경 2014년 10월 30일 충무아트홀에서 상연된 「러브러브」는 장애여성 당사자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도 한, 그야말로 장애... file
65 2014 겨울 103호- 「할머니의 꿈」 촬영 노트    「할머니의 꿈」 촬영 노트 노들야학 민구       ⁎ 기획/대본/연출: 민구, 지예 ⁎ 촬영: 승천, 신행 ⁎ 편집: 호경 ⁎ 주연: 경석, 사랑 ⁎ 도움 주신 분들: 은...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