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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한 말씀] 한 해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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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한 말씀] 한 해를 보내면서


2014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골목에 서서 우리는 각자 한 해를 뒤 돌아
보는 때 입니다. 한 해를 뒤 돌아 보면은 좋은
일도 많지만 아쉼이 더 많은 한 해를 보내는
것 같은 생각들이 많습니다. 좀 더 잘보내
더 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런 아쉼들이
드는 때입니다. 그럽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면 할 수록 더 못한
것들이 아쉼으로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들은 세
월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또 큰 사건들도 많이
발생한 한해 였습니다. 그중에 세월호 사고는 올 한
해 수많은 사람들을 큰 충격과 슬픔으로 몰고
가던 큰 사고 였습니다. 8개월 여가 지나서도 해결
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은 미안
해 하고 잊을 수 없는 사고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진
실은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 지리라고 생각합니
다. 세월호도 잘 해결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광화문 지하보드에서 2년 넘게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는 「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도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해는 이런 사건들이 우리들을 안타
깝게 슬프게 했던 것들을 뒷 돌아보며, 새해엔 우리들
의 삶과 사회에 웃을 일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그런
새해가 되길 바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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