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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女자]

그렇게 해서 다 $#$%##

있다면 진짜...어후!!!!!!!!!!!!!!!

 

 

 

 

 박세영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활동가. 완벽함을 좋아하지만

누구도 완벽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며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고인물 박세영이라고 합니다.ㅋ

 

 

욱하는여자.jpg

 

 

 

 

일단 날 모르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 내 소개 타임!!!(아...욱女 편의상....존댓말은 잠시....^____^ 그렇다고 막나가지는 않으니까....^^:;;)

   장애유형은 지체장애(서류상...서류상이 아니면 외상성 뇌손상이다. 교통사고니까?ㅋ)

걸어다니긴 걸어다닌다. 근데 오른쪽이 편마 비!!!(팔, 다리....) 걸어다닐 때 오른다리가 불편하다. 사고 났을 때 성대 쪽도 마비가 와서 언어장애도 약 간 있다.(아!! 언어장애는 왼쪽 뇌를 다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고 성대 때문에 숨소리가 크다...움직임이 많을 때....zㅋㅋㅋ) 암튼...난 대충 이렇고......

   욱하게 만들었던 사건은~~!!!!!!!!!!!!!!!!!!! 한 두 번 겪은 일이 아니긴 하다. 어릴 때부터 걷는 거 보고 늘 그런 말을 들었으니까!!!!!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냥 으르신들을 무한 관심에 신경도 안 쓰게 되고 어지 간하면 그냥 무시한다. 아니다. 신경 안 쓰다가 갑자 기 빡!!!!X는 상황이 올 때도 있다.

 

   마주 오시던 으르신....지나가는 나를 보고 그냥 가던 길 가시면 되는데 뒤를 돌아보신다. 내 걸음 따 라서 시선이 움직............그러더니 혀를 차신다....쯧 쯧...이라고...... 그러더니 몸이 저래가지고 다니려니 힘들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힘들다!!!!!!!!!!힘 들다 그럼 뭐 어째 줄라고!!!!! 난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안하면 대꾸를 해드렸다.....

   어르신도 나이 드시고(그래도 나 존칭 썼음!!!!!!!) 돌아다니시느라 힘드시겠ek고.........

 

   바로 지나가긴 하셨는데 더 존칭을 써 드렸어야 하나 후회를...............했.......ㅋㅋㅋ     이때부터 간간히 대꾸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 다!!!!!(나름...깡따구가 생긴 건가? 그래도 아무 때나 안생김....내가 빡X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일이 있고 얼마 되지 않아 신박한 관심 을 가지시고 신박한 제안(?), 도움(?), 조언(?) 암튼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참견을 해주시는 으르신이 있....었.....아니 계셨다!!!

   난 또 어딜 지나가고 있었지!!!!!! 지나가는데 같은 방향으로 지나가시던 으르신이 나를 불러 세우드만 하는 말이.....

   어쩌다 그랬냐...부터 시작해서 자기가 잘 아는 병 원 소개 시켜준다나.....거기 가서 치료받고 또 뭐 어 디 가서 (여기서부터가 무시무시함....호러인 줄.....) 생닭을 잡아서 모가지를 비틀고 나오는 피를 먹으면 깨끗이 나을 꺼라나................

   대낮이었음...대낮!!!!뻘~~~건 대낮!!!!!!!!!!!뭐 내가 무슨 구미호도 아니고..........

   뜰뜨름한 표정으로 그래서 내가 비장애인이 된다 면 진작에 그랬겠다고!!!!! !으르신이나 몸에 좋은 거 많이 드시라고 하고 그 자릴 피했다!!!!(진짜 대꾸할 가치도 없었는데....ㅠ)뒤통수로 계속 시선이 느껴졌 지만........뭐........에휴.....

   (크아~~~악!!!!퉤!!!!!!!!!!!!!!!!저런 미X..........)

 

 

   참.........

   나이 불문하고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면 쓸X없는 관심을 그렇게 주시는 것 같다. 내가 늘~날마다~매 번 말하고 다니는 게 있는데!!!!!!!!!!!!!!!!

   세상엔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3X년(욕 아 님...나이 비공개...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아직도 접하 지 못한 사람들 수두룩 빽빽이고!!!!!!!!!! 그 수두룩 빽빽인 사람들이 다~~달라!!!!!!!!!! 다~~다른데 아니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놓고 왜 그러냐~어쩌다 그리 됐냐~이런 건 왜 물어보냐고!!!!!!!!!!!!!!!!!물어보면 퍽 이나 친절하게 답해주겠다!!!

    대체 뭘 기대하고 물어보는 건지.................

 

   신경 안 쓰다가도 가끔 열X게 빡X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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