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 118호 - [형님 한 말씀] 2019년을 맞으며... *김명학
[형님 한 말씀]
2019년을 맞으며...
김명학 | 노들야학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노들야학을 알고 계시는 여러분들 가정마다 복과 행운과 건강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노들야학을 격려와 애정으로 지켜보아 주신 여러분.. 2019년에도 변함없는 격력와 애정으로 지켜봐 주세요. 노들야학은 여러분들의 격려와 애정 속에서 투쟁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노들야학의 일상 속에서 투쟁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투쟁들을 함에도 우리 사회는 많은 투쟁과 농성장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새해에는 이런 투쟁하는 농성장과 사람들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성장에서 투쟁 현장에서 투쟁하는 사람들... 자신들의 권리들 찾아 그들도 당당하게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갔음 좋겠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들은 그리 큰 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사람들도 정정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가 있고, 당당하게 그 권리에 합당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당연한 것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있습니다. 정당한 그 자체들을 거부하는 그리고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고 그 문제들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들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 어느 집에선 가장이고 귀하고 소중한 가족일 겁니다. 그런 이런 사람들을 돈이 많다고 권력이 있다고 사람을 함부로 해고시키고, 권력이 있다고 해고와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온갖 나쁜 짓들을 하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 사회에는 있습니다. 새해엔 이런 사람들도 많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돈 없고 힘없는 가난한 사람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이 사회에서 배제되는 사람들이 좀 더 새해엔 절망이 아닌 희망이란 걸 가지고 생각과 몸으로 느끼는 새해가 됐음 좋겠습니다. 그렇게 바라는 것이 되기까지는 아직도 힘들고 갈 길이 멀지만 우리들 함께 힘 모아 투쟁하면서 작년보다 좀 더 나은 새해로 나갔음 좋겠습니다. 노들야학을 격려와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가정마다 행운과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