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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요. 장애인문화예술판 후원인 김연정 님

 

<노들바람> 2018년 가을호에서는 장애인문화예술판의 작업 파트너이자 후원인인 김연정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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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일상(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나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잘 줄이면서 살고자 궁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노들은 언제 어떻게 알게 되었나?

: 친구가 장애인문화예술판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장애인문화예술판’을 알게 되었어요. 벌써 4년 전 일이네요. 판의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 어쩌다 후원을 하게 되었나?

: 장애인문화예술판의 사람들과 종종 일을 함께 하면서 판의 활동을 알게 되었고 판의 활동이 좋아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 노들과 함께한 일 중에 재밌었던 일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일이 있다면?

: 작년겨울 판 공연이었던 <천장은 위에 있고 마루는 밑에 있다>라는 공연의 소품으로 큰 벽시계를 만들었는데요.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재밌었네요. 소품작업과 스텝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 노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 함께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해봤는데요. 음.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은- 지금은 구체적으로 생각이 안 나네요. 은아언니, 솔, 좌대표님, 누리에. 이렇게 판을 통해 인연을 맺게된 사람들과 앞으로도 이런 저런 일을 기회가 되면 같이 도모하고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 노들에 하고 싶은 이야기

: 노들을 통해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 같아요. 힘든 일 속에서도 밝은 표정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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