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111호 - [노들아 안녕] 나는 센터판 활동가입니다
[노들아 안녕]
나는 센터판 활동가입니다
이은애
안녕하세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의 신입 활동가이자 노들의 신입활동가인 이은애입니다.^^ 저는
센터판에 3월 6일에 입사하였는데 벌써 계절이 바뀌고 함께한 지 5개월이 되어가네요~! 간단히 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때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6년간 봉사를 하면서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교를 사회복지학으로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여 나는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까를 고민하면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분야에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것이 장애인 분야였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장애인 분야는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령이 다양하다는 점과 15가지의 장애유형은 대학생이었던 저에게 충분히 흥미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교 졸업 후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로 2년 동안 근무하였습니다. 또한 활동지원 사업 코디를 하면서 많은 이용자와 활동지원인들을 만나 상담하였고 이 때문에 장애인분들을 위한 진정한 자립생활센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자립생활센터가 복지관과 다른 점은 당사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로 인하여 자립생활센터의 활동가인 저는 복지관과 다른 차별성을 두고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당사자의 입장과 시선에서 생각하고 그들이 원하는 욕구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노들에서 항상 발전하는 이은애 활동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