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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아 안녕]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정소영 

110_22.jpg

안녕하세요.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사업팀 신입활동가 정소영입니다.


저는 작년에 노들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을 하고 2017년 1월부터 센터 판에 상근활동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노들 식구들 중에 저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막상 글을 쓰려 하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평소에 장애인 인권에 관심은 많았지만 소극적인 성격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중중장애인 인턴제로 노들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인턴제를 마치고 센터판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집이 성남이라서 여전히 장거리 출, 퇴근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아직 배우는 단계라 부족한 점이 많고, 투쟁이 무섭지만;; 열심히 배워 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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