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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교육 이야기]

2016년 노들장애인권교육센터 이야기


 

*간담회 속기: 현정민 / 진행 및 정리: 배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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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가 그렇지 않았을까마는) 다사다난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6, 노들장애인권교육센터에도 여러 걱정과 변화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잡은 마지막 모임, 들다방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면서 올 한해를 정리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승천: 노들장애인권교육센터 2016년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동 짝짝짝)

- 승천: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가장 오래 하신 분들은 인권강사 활등을 얼마나 하셨죠?

- 재연: 8년을 했어요.

- 민구: 노들 인권교육은 2008년에 시작했습니다. 8년 됐네요. 재연은 초기부터 참여한 멤버입니다.

- 승천: 벌써 8년이 되었군요. 재연, 명학, 형호처럼 오랫동안 하신 분들은 활동에 변화가 있으셨나요? 초기와 지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 재연: 중간에 힘들어서 그만둘까 생각했었지만 그 고비를 넘겨왔어요. 생각해 보니까 이게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은 다 고생스러우니까.

- 민구: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인권운동 활동의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하다보니까 나에게 작지만 소득이 발생하게 됐고, 그리고 횟수도 늘어났고, 그러면서 일로써 느껴지게 되었던 것도 같네요.

- 재연: 슬슬 재미가 없어지기도 하다 보니, 지금은 그냥 일이니까 하는 거지, 라는 마음도 있어요.

- 민구: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이니까 하지, 계속 반복되는 이런 것들이 재미가 없어지고 그런 과정이 있는 것 같아요.

- 승천: 그 긴 기간 중에서 지금은 조금 안 그런 거라면, 재밌었던 때도 있었다는 거겠죠? 어떤 유치원에서 재연 선생님 너무 좋았다면서, 다음에 강의를 의뢰할 때도 재연 선생님이 오시면 좋겠다고 특별히 부탁한 적도 있었어요.

- 재연: 물론 재밌는 것도 있는데, 이제 재미보다는 이것마저 안하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강의를 계속하고 있어요.

- 민구: 고 지점에도 동감합니다. 재미보다 내게 남은 의미로 하게 되는 것. 다 그렇죠.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하다가 의미가 있기도 하고.

- 애경: 난 돈을 떠나, 학교 가서 새로운 아이들을 많이 보잖아요. 쉬는 시간에 또 질문이 와요. 애들이 그러면 또 다른 이야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까, 학생들을 만나니까, 내가 이야기를 잘 못해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 좋아요. 새로운 아이들 만나면 너무 좋아요.

- 민구: 어린 친구들 만나면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좋아요?

- 애경: 물론 이야기를 잘 안 듣는 애들도 있지만 듣는 애들은 또 열심히 들어요.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 될 진 모르겠지만, 또 기회가 있다면 또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잘 못한다고 안하면 더 못해. 그래서 내년에도 열심히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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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천: 올해 처음 하신 분들은 어떠세요? 미진 선생님은 올해부터 활동 하셨죠?

- 미진: 올해 횟수로 치면 제일 많이 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인권 강의는 처음이잖아요. 일단은 아직 제가 인권을 이야기 할 만큼 자질을 가지고 있나, 그런 질문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기존에 제 전공 분야의 강의는 정말 오래 해왔었는데, 인권이란 거는 어떤 그냥 과목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인권 강의는 어떤 강의보다도 긴장을 많이 하고, 이론적으로 알아가야 하는 것들도 있지만, 제 안에서 어떤 감흥, 변화가 있었어요. 저는 아직 지루하다는 느낌은 안 들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처음에 탄진이 형이랑 나갔던 교육이 생각나요. 중학교였는데, 정말 내가 어떻게 그렇게 떨 수가 있을까 싶을 만큼 많이 떨었어요. 놀랍게 많이 떨었어요. 떨면서 연극으로 수업을 풀었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인권, 장애인권을 말하게 되었다는 게, 제 삶에서 실천을 해야 한다는 무게감으로 많이 남을 것 같아요.

- 승천: 기억에 남는 강의는 무엇이었을까요?

- 준수: 월촌 초등학교였나? 다른 학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 학교는 유난히 계단들이 많았어요. 그때 난간을 붙잡고 올라간 기억이 나요. 그때 한 말이 뭐였냐면 먹고 살기 힘들다.’ㅋㅎ 인권 강의 아니면 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기회도 거의 없고, 그리고 장애인들의 인권이 중요한지 사람들이 모르는데, 인권 강의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봐요.

- 애경: 기억에 남는 건, 어떤 학교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두 시간 수업이었는데 수업 끝나고 나서 학생들이 많은 질문을 했던 게 기억이 나요. 어떻게 장애인이 되었고, 어떻게 바깥에 나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 탄진: 휠체어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봐요.

- 미진: ! 사인을 해 준 적이 있었어요. 제가 배우라고 하니까, 수업 끝나고 사인해달라고.ㅎㅎ

- 민구: 소통이든 교육이든 안 좋았던 것이나 힘들었던 때가 더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등에서 땀이 삐질 나고.

- 준수: 그래요, 강의해도 별 반응이 없을 때. 내가 강의를 하러 온 게 맞나 싶고, 뻘쭘하고, 숨고 싶고.

- 승천: 그렇게 반응이 없고 뻘쭘할 때 헤쳐 나가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 민구: 저는 그럴 땐 늪처럼 뭘 해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근데 그런 건 평소에 고민을 잘 안하게 되고, 나가는 습관대로만 나가다가 그럴 때 턱턱 걸리는 것 같아요.

- 승천: 저는 제가 강의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듣는 사람들에게 달려있을 때가 많았던 거 같아요. 이야길 듣다 보니까, 우리가 강의 준비가 많이 되어있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가 장애인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근데 올해는 청소년 인권이나, 북한이탈주민 인권 문제를 강사분들을 초대해서 들어보기도 했었잖아요. 이 외에 더 궁금하거나 어려운 인권이 있을까요?

- 준수: 나 같은 경우는 성 소수자. 지금도 선입견이 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다른 강사분이 오셔서 이야기를 할 때도 무슨 말 하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있었거든요.

- 민구: 난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성소수자를 포함해서 시설 종사자든, 학생들이든. 깊이 들어가면 내 밑천이 드러나 바닥이 보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 승천: 저 같은 경우 아수나로가 와서 청소년 인권을 이야기 해줬을 때, , 내가 정말 모르고 많았구나 느끼면서 신선한 부분이 있었고, 그러면서도 잘 안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더 많은 영역의 주장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 인권교육가의 자세일까라는 고민이 들기도 했어요?.

- 혜선: 구체적으로 뭐에요?

- 승천: 예를 들면, 청소년 인권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내가 여전히 보호의 관점을 다 버릴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

- 미진: 제게 어려운 부분은요, 우리가 파트너랑 짝이 되어 교육을 나가게 되잖아요. 파트너랑 같이 나갈 때 호흡이 잘 맞추는 게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항상 마음가짐이 똑같을 순 없는데,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있거나,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의 태도를 보일 때는 기운이 많이 빠져요. 아무래도 비장애인 강사가 좀 더 많이 이끌어 나가게 되는데, 분명하건 당사자 강사가 많은 에너지를 뿜어낼 때 더 교육이 잘 되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파트너와 늘 이야기를 해 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 탄진(미진의 파트너): 그건 내가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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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진: 다른 팀들은 어떨지 궁금해요. 혼자 해보니까, 당사자인 탄진 형과 같이 가는 수업의 파급력이 확실히 좋더라고요.

- 민구: 그것이 늘 우리들의 숙제였어요. 강의안에 내용을 풀어내는 방식이 얼마나 장애인 당사자에게 맞는 방식과 내용들로 채워졌느냐의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자발성의 문제도 있겠고. 자발성은 강사비를 더 받으면 되려나?

- 승천: 얘기한 것처럼 강사가 두 명이 짝이 되어 나가는 팀이 많은데, 이럴 경우 한 사람은 그저 조력자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수업에 힘이 좀 빠지죠. 올해는 혼자 나가는 팀도 있었는데 어떠셨나요?

- 미진: 재연은 둘이 나가도 본인 위주로 진행을 해요.

- 재연: 혼자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은 없어요. 지금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두 시간동안 혼자 수업을 이끌어 가는 건 정말 힘들어요. 최근에 한 시간 하는 수업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건 괜찮더라고요.

- 혜선: 그럼 한 시간일 땐 혼자 가고, 2시간일 땐 둘이 가고 하면 되겠네요.

- 승천: 학교에선 보통 한 시간 하는 걸 더 좋아해요. 그리고 우리가 받은 강의비도 2시간 수업을 진행해도 대부분 1시간 강의비만 받고 있죠.

- 혜선: 두 명의 강사가 함께 가면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으니까 2시간이 좋은데, 혼자가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니까 1시간이 더 좋겠네요.

- 미진: 저번에 한 시간을 함께 가 봤는데 괜찮았어요.

- 혜선: 만약 애경 언니랑 한 시간을 하면 많은 내용을 쳐내야겠네요.

- 탄진: 한 시간 강의 하면 나도 혼자 나갈 수 있습니다.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기구를 활용해 혼자 해보고 싶어요.

- 혜선: 그럼 진짜 한번 준비해서 보여줘요. 다듬어지지 않더라도 보여주면 같이 만들어나가면 되지요.

- 민구: 인권교육을 하면서 노들은 여러 원칙을 가지고 진행했어요. 두 시간이고, 둘이 나가고, 집단교육 안하고, 이런 것들이죠.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 우리가 비판하는 기존의 장애 이해 교육이 아니라 인권교육을 하기 위해선 이런 원칙들이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었죠. 현실적으로는 한 시간 교육을 하게 되면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되면, 우리의 원칙에 대한 고민들을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부터 있어야 할 것 같네요.

- 미진: 그리고 고민 되었던 부분들. 수업이 취소되거나, 갑자기 잡히거나, 금액 정리가 빨리 안 되거나 하는 것들이 스트레스가 되었어요. 정말 복잡하고 힘들었어요. 물론 관리자분들의 입장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래서 힘들었고, 앞으로 계속 그런 문제들이 생기면 못할 것 같아요.

- 승천: 어디는 학교에서, 어디는 교육청에서 행정 처리를 하고, 각각의 경우마다 다양하고 복잡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 입장에서 또 하나 고민이 되는 건, 우리는 강의를 잘하기 위해서 두 명의 강사가 나가잖아요. 그런데 강의를 요청한 곳에서는 한 명만 오는 걸 생각하고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래서 아주 적은 강사비만 드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잘 챙기는 방식을 고민해봐야 하는데.

- 민구: 사실 강사비가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연말이고 내년 사업을 이야기하고 있는 시점일 테니, 우리도 좀 더 적극적으로 요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사 한 명한테 교육비가 나갈 수 있도록. 또 이제까지 가지 않던 곳에 홍보를 많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승천: 강의를 나가는 기회를 넓히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러면서도 걱정이 들어요. 한 번에 나갈 수 있는 팀이 많지 않아요. 한 번에 3팀을 모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강사 풀을 더 늘려야 하나 싶다가도, 강의도 많이 못 나가시는데 그게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 민구: 강사들도 많고 강의들도 많고, 재연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정말 자신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일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 혜선: 승천이 다른 일도 바쁜데 혼자 하기가 벅찰 것 같기도 해요.

- 미진: 강사 팀을 확장하고 더 하고 싶기도 한데, 그러려면 실질적인 인력이 투입이 되고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힘든 것 같고, 행적적인 부분들이 올해처럼 이루어진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 혜선: 우리가 독립적으로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 미진: 현장에 교육을 나가는 강사로서,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율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막막해요. 더 커지면 좋을 텐데, 그럴 가능성이 닫혀 있는 느낌이 있어요.

- 민구: 우리의 의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의 의견이 어떤지 함께 모아보고, 인권교육센터에서는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야학에 제안해 볼 수도 있겠지요.

- 재연: 이렇게 알바처럼 비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로써 제대로 하고 싶어요. 지금은 알바 같아요.

- 승천: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오랫동안 고민이 되었었던 거고, 그래서 독립적으로 나가보려고 하기도 했었죠. 자생력도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고. 그래서 한편으로는 야학을 통해서 행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거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인권강사 라는 게 직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옳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들이 인권강사 활동을 하는 것은 야학 교사로서 혹은 장애인권운동의 당사자로서 쌓아온 것이 있기 때문에 자격이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여러 가지 생각이 혼재되어 있는 것 같아요.

- 재연: 오히려 알바 형태로 하는 것이 내 강의에 대한 책임을 못 지게 되는 건 아닐까요?

- 민구: 그렇지요, 직업이 되는 게 좋은가라는 고민을 승천이 이야기 했지만, 나는 좋은 것 같아요. 우리가 지향해야 되는 지점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런 게 우리 힘으로만 이루어 질 수 있는 건 아니고, 야학이 함께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혜선: 저는 일이라고 해야 할지, 알바라고 생각 할지 고민을 안 해 봐서요. 근데 지금 야학 구조 안에서는 힘들지 싶네요. 그러려면 진짜 센터를 차려서 나가야겠죠. 전담 인력이 있어야하고. 근데 이런 이야기를 해보는 것은 좋네요.

- 미진: 지금으로서는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울 것 같아요. 실제로 강사 인력도 줄어들고 잇는 시점에서.

- 승천: 우리가 실질적인 교육 횟수만 본다면 어떤 센터 못지않게 많습니다. 만약 전담 인력이 있고, 효율적으로 짠다면 자생적일 수 있겠죠. 근데 그렇게 된다면, 누군가 인권 강의를 하고 싶다고 다가올 때 열려 있는 공간이 되기는 쉽지 않겠죠. 어렵네요. 자생적인 공간과 직업으로서의 인권강사, 인권교육을 위한 원칙이 지켜지고 야학 학생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서의 인권센터. 양쪽 다 되면 좋겠는데, 둘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요.

- 혜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저도 여러 고민이 드네요.

- 승천: 우리 모두는 아니지만, 이것을 통해서 인권강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나오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방학동안 다음 학기를 위한 영업(?)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오늘 깊은 이야길 했던 것 같다.

- 애경: 내년엔 파트너 안 바꿔요?

- 승천: 고건 나중에 이야기 해 봅시다. 파트너가 영 맘에 안 드는 분이 계시면 따로 이야기 해주세요.ㅎㅎ 올해 다들 너무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노들장애인권교육센터에서는 노들야학의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모여 인권을 공부하고, 고등학교, 각종 단체, 시설, 교사 및 공무원 연수 등에서 인권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장애인권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곳이라면 어는 곳이든 연락주세요! )02-766-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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