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10월 노들바람 제40호
2002년 9~10월 월간노들바람 제40호
노들바람에서 바람붑니다
노들야학이 이제 개교 1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수차례에 걸친 진통속에서 노들야학은 혜화동에
사무공간도 마련했고, 이동권투쟁의 선봉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검정고시 합격한 졸업생들도 많이 배출했지요.
이제 노들야학이 새로운 현장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칙도 개정하고 운영위원도 모집합니다.
그러한 내용들을 표지이야기로 담아봤습니다. 오랜 논의와 진통 끝에
노들이 다다른 지점입니다. 주시해 주십시오.
한쪽만 오래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기 쉽습니다.
여성의 문제, 가정내에서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일상적인 차별들...
함께 담아 봤습니다.
노들바람도 태어난지 5년이 되어갑니다. 한 학기에 한번씩 나오던
부싯돌만으로 노들의 소식을 다 담을 수 없었고, 매달 노들을 사랑하는
동지들에게 노들바람을 전해드리고자 탄생한 노들바람.
그렇게 다섯 살이 된 노들바람도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더 새로운 내용과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은 욕심! 이해하시죠.
여러 가지 새로운 꼭지들을 만들다 보니, 아직 정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10년을 함께한 넉넉함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10년을 지켜온 우직함으로 여러분과 언제나 투쟁하며 만나겠습니다.
새로운 노들바람으로 태어나겠습니다.
노들바람 제40호 보기 ▶ 노들바람 40호.pdf
- 목차 -
【노들을 여는 창】노들바람에서 바람붑니다 - 편집부
【표지이야기】투쟁을 통한 장애해방의 쟁취!
하나, 교칙개정 - 운영위원회
둘, 운영위원 모집 - 운영위원회
셋, 노들장애인 자립생활센타(준)를 기획하며 - 사무국
【노들소식】
하나, 노란들판에는 - 조한나
둘, 그날 그 자리에서 - 조한나, 문명동
【투쟁소식】장애인이동권연대 - 편집부
【노들의 눈】
하나, 나는 장애를 가진 여성이다.
장애, 여성과 이분화 될 수 없는 사람들 - 박영희
둘, 엄마가 아빠가 동생이 나를 차별해!? 억압해!?
【노들야사】왜냐! 우리의 요구는 너무나도 정당하니깐…… - 조미경
【앗! 새얼굴】좌동엽
【특집 : 궁금했어요】
【노들게시판 엿보기】【후원자 명단】
【입장】
장애인의무고용제도 무효화하려는
「경제자유구역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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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1월 노들바람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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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11월 노들바람 제45호
2003년 10~11월 월간노들바람 제45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가야만 하는 길이라도 난 가지 않으렵니다. 그 길로 인한 나의 어깨는 너무도 무겁기에... 가야만 하는 길이라도 난 가지 않으렵니다. 그 길로 인해 난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기에... 그렇게 난 길이...Reply0 Views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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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9월 월간노들바람 제44호 노란 들판은 없습니다. 발전이라는 허울아래 우리네 땅덩어리에서 사라져 간 노란 들판이 이제 도시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노란 들판이 있습니다. 이제 도심한복판에서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아차산 기슭에 떡...Reply0 Views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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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여름특집 월간노들바람 제43호 노들문학전... 하늘 아래 숨쉬는 모든 이들의 살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이 있다. 자연스러운 것일까?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알아주는 이 없는 시궁창에서도 살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이 있다. 그러한 몸...Reply0 Views502 -
2003년 5~6월 노들바람 제42호
2003년 5~6월 월간노들바람 제42호 공 / 간 / 탈 / 출 장애를 가졌든, 갖지 않았든 우리가이사회 속에서 배웠던 것은 우리 자신을 가두어 놓는 거였다.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한계와 사회의 장벽을 인식하고선 우리는 우 리의 가능...Reply0 Views497 -
2003년 3~4월 노들바람 제41호
2003년 3~4월 월간노들바람 제41호 시작과 끝 그리고... 2003년 노들 바람을 이제 막 펴냅니다.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그 동안 노들 바람을 통해서 전해졌던 많은 이야기들이 소중했던 것처럼... 다시 이어받아서 노들의 이야기들을 펼치고자 합니다....Reply0 Views437 -
2002년 9~10월 노들바람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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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월간노들바람 제39호 벼 이 성 부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햇살 따가와질수록 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 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 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 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 마음들을 보아라...Reply0 Views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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