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0 20:56
2001년 7월 노들바람 제31호
조회 수 217 댓글 0
2001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31호
"노들,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자!" 불수레반 김명학
인권, 이동권, 교육권에서 소외된 우리 장애인들이 4백 50만!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목마르게 외치고 또 외치고 있다.
우리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고,
우리에게 인권을, 이동권을, 교육권을 달라고.
그러나 이 사회는 냉철하게 외면을 하고 있는게 지금 우리의 뼈아픈 현실이다.
장애인 복지가 황무지와 같은 이 땅에서 인권, 이동권, 교육권을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 노들이 있기에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줄기차게 투쟁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작은 힘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우리의 주장을 소리높여 외치고 있다.
그 언제인진 모르지만 우리의 정당한 주장이 인정받고 정말로 신바람나는 세상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노들은 힘차게 그리고 당당하게 전진할 것이다.
이 사회에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기 위해...
"인간 해방! 장애 해방 그 날까지"
노들바람 제31호 보기 ▶ 노들바람 31호.pdf
-
2002년 9월 노들바람 제39호
2002년 9월 월간노들바람 제39호 벼 이 성 부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햇살 따가와질수록 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 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 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 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 마음들을 보아라...Reply0 Views574 -
2002년 7월 노들바람 제38호
2002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38호 친 구 동문 안건형 나와 항상 같은 길을 가고 있던 친구... 그 친구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던. 어떠한 잘못이 있더라도 투명스런 미소로 넘겨주는 그 친구.... 하지만 이젠 세상에 없는 그 친굴 위해 추억이었던 그 자...Reply0 Views571 -
2002년 6월 노들바람 제37호
2002년 6월 월간노들바람 제37호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 한소리반 김정현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학교와 야학 행사 두 탕을 뛰어야 했습니다..^^ 어제는 사실 제가 스승이라고 불리는 자리에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스승...Reply0 Views581 -
2002년 5월 노들바람 제36호
2002년 5월 월간노들바람 제36호 4·20 장애인차별철폐 매년 4월 20일은 정부와 관변 단체에서 각종 장애인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다. 정부는 이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사회구조를 숨기고 이에 대한 면죄부를 받아왔다. 아울러 관변단체도 ...Reply0 Views362 -
2002년 4월 노들바람 제35호
2002년 4월 월간노들바람 제35호 정태수 열사를 보내며 불수레반 김명학 오늘 우리들은 정태수 열사를 다시는 못 올 곳으로 보내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들, 선배, 후배, 동지들을 남겨두고 열사는 말 한 마디 못한 채 우리 곁을 그렇게 홀연하게 ...Reply0 Views306 -
2001년 11~12월 노들바람 제34호
2001년 11~12월 월간노들바람 제34호 내가 처음 연극무대에 서던 날 불수레 박주희 어린 시절, 나는 고전무용가나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어른들로부터 남의 흉내를 참 잘 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연기자가 되고 싶었다. 아주 어린 아이...Reply0 Views340 -
2001년 9~10월 노들바람 제33호
2001년 9,10월 월간노들바람 제33호 공 간 이 동 글·젠 곡·박태승 노래·젠 언제부턴가 아침에 태양은 날 위한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지 내 바램과 나의 소중한 꿈들은 비참히 찢겨져 버린채..방구석에 파묻히고 날 못 박고 평등 박애 인도주의 모두가 좋은 말...Reply0 Views325 -
2001년 8월 노들바람 제32호
2001년 8월 월간노들바람 제32호 '노들바람'의 뜻을 알고 계세요? 교장 박경석 ‘노들바람’은 해석하기에 따라 다양할 수도 있겠지만, 두 가지 의미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바람’의 하나는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노들’이 가을날 ...Reply0 Views313 -
2001년 7월 노들바람 제31호
2001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31호 "노들,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자!" 불수레반 김명학 인권, 이동권, 교육권에서 소외된 우리 장애인들이 4백 50만!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목마르게 외치고 또 외치고 있다. 우리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고, 우리에게 인권...Reply0 Views217 -
2001년 6월 노들바람 제30호
2001년 6월 월간노들바람 제30호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들… 불수레반 이정민 얼마 전, 나는 어린이 대공원에서 불수레반의 휴학생 은희 씨를 만났다. 작년만 해도 배가 불러 휠체어에 앉아있던 그녀였는데... 어느샌가 배가 홀쭉해졌다. 그리고 무릎에...Reply0 Views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