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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노들바람 제99호 겨울호
2013년 12월 노들바람 제99호, 겨울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노들 20주년, 노들야학의 스무 번째 한 해. 조금은 특별한 이 한 해를 붙들고 무엇을 할 것인가 골몰하며 2013년을 보냈습니다. 2013년 초 아니 그 전부터 이미 예상했던 정신없고 바쁜 시간이었습니...Reply0 Views1543 -
2013년 10월 노들바람 제98호 가을호
2013년 10월 노들바람 제98호 가을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노들은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준비로 요즘 무척 바쁩니다. 야학은 10월 중순에 1주 동안 열 릴 행사 준비로 수업은 잠시 접어두고 매일같이 연극, 노래, 춤 같은 걸 연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쩌...Reply0 Views1310 -
2013년 3월 노들바람 제96호 봄호
2013년 3월 노들바람 제96호 봄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쓰러지고 깨지는 것들 속에 서있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괴롭고 슬픈 사람들, 쓰러지고 짓밟히는 것들의 동무일진대, 신경림 시인이 이르듯 이것이 그다지 억울할 것은 없다.” <부싯돌> 1호, ‘교사의 글...Reply0 Views1416 -
2012년 12월 노들바람 제95호 겨울호
2012년 12월 노들바람 제95호 겨울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를 치렀습니다. ‘화’를 못 누르고 술을 한 사흘 정도 퍼 마셨습니다. 눈 뜨면 아침, 눈 뜨면 대낮, 세상은 그 대로 굴러가고 내 몸만 바뀌더군요....Reply0 Views1233 -
2012년 4월 노들바람 제92호 봄호
2012년 4월 노들바람 제92호 봄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밀려나고 있는 것 같은데, 밀려와 보니 출렁이는 한가운데. 나의 손바닥 친구들은 이 봄밤에도 출렁이고 있네요. 그러니까, 말이죠. 욕심이 과한 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번 호에 실린 사랑이 ...Reply0 Views1411 -
2011년 4월 노들바람 제88호 봄호
2011년 4월 노들바람 제88호 봄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아오~ 올해는 반드시 봄 여름 가을 겨울 발행을 지 키고 말겠습니다. 노들을 지켜봐주시는 여러분 안녕. 봄이에요. 아 두 문장 잘 썼는데… 아 지난 마감 때와 마찬가지로 이 밤중에 이 하얀 모니터를 혼...Reply0 Views1462 -
2010년 8월 노들바람 제85호
2010년 8월 노들바람 제85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그녀 말이 하고 싶어지면 몸이 더 말을 안 듣습니다. 어, 허, 으 하는 말들이 몸 밖으로 뱉어질 뿐입니다. 나는 하나도 못 알아듣습니다. 손으로 글자를 쓰지도 못합니다. 자판을 두드리지도 못합니다. 그녀도...Reply0 Views1003 -
2010년 4월 노들바람 제84호
2010년 4월 노들바람 제84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이번 호는 봄에 보내는 지난 겨울 이야기 쯤 되겠군요. 안녕, 또 만나서 반가와요. 오늘도 미X언니가 전동으로 야학 사무실 문을 밀고 들어옵니다. ‘선생님’,‘저기요’로 시작해 핵심은‘화장실’인 말을 반복합...Reply0 Views966 -
2009년 12월 노들바람 제83호
2009년 12월 노들바람 제83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1. 노들 송년회가 열린 12월 12일 토요일. 밤 11시 30분 대학로 전 집. 역시나 공기밥까 지 시켜 열심히 먹는 좌. 몇 차례 빵꾸 뒤에 어렵게 잡은 인터뷰. 뿌연 막걸리 한 사발 받아 놓고 좌의 배가 차길 기...Reply0 Views999 -
2008년 3월 노들바람 제77호
2008년 3월 노들바람 제77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편집장 사랑 첫 노들 바람입니다. 뭔가 멋드러진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2008년 대학을 졸업하고 노들야학에 상근하여 활동하게 되었습 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그 덕에 많은 ...Reply0 Views714 -
2007년 9,10월 노들바람 제74호
2007년 9,10월 월간노들바람 제74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편집장 소진 「기자회견/ 네 번의 서명전/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입원」지난 한 달간, 노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어들. 그간 노들 안팎으로는 참으로 부지런한 마음들과 바쁜 움직임들이 있었습니다. 노...Reply0 Views645 -
2007년 7월 노들바람 제72호
2007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72호 노들_ 하교하는 길 편집장 소진 1. 머리 우가 쿠루룽 한다. 아침 댓바람부터 엄마가 전화를 해서는, 어제부터, 하늘이 맑았다 쿠루룽하고 비가 쏟아지다가 등드리가 후끈할만큼 더웠다한다고. ‘자가 미z는갑다’라고 날씨 일러...Reply0 Views600 -
2005년 2월 노들바람 제52호
2005년 2월 노들바람 제52호 시작과끝의이중주 시작과끝. 그것은인생의법칙이다. 크게보면사람이태어나서죽는것도시작과끝이다. 사랑도마찬가지다. 가슴태우거나사랑의열병에시달리며사랑을시작하다가 서로지치거나아니면너무나사랑한나머지이별의끝맺음을하기...Reply0 Views629 -
2004년 12월 노들바람 제51호
2004년 12월 월간노들바람 제51호 2004년을 잠시 뒤로 한 채, 2005년을 꿈꿉니다. 1년마다 맞는 새해, 늘상은 별로 새롭지 않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새해는 늘 저를 설레게 합니다. 새로움, 기대, 희망… 설레는 마음으로 2005년의‘노들야학’을 그려봅니다. 새...Reply0 Views656 -
2004년 10~12월 노들바람 제50호
2004년 10~12월 월간노들바람 제50호 노들인의 밤 연습이 한참인 걸 보면서... 올 한해가 지나가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많이 차분해진 노들인의 밤 분위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어느 책에 있는 글 하나를 옮겨봅...Reply0 Views547 -
2003년 10~11월 노들바람 제45호
2003년 10~11월 월간노들바람 제45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가야만 하는 길이라도 난 가지 않으렵니다. 그 길로 인한 나의 어깨는 너무도 무겁기에... 가야만 하는 길이라도 난 가지 않으렵니다. 그 길로 인해 난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기에... 그렇게 난 길이...Reply0 Views592 -
2002년 6월 노들바람 제37호
2002년 6월 월간노들바람 제37호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 한소리반 김정현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학교와 야학 행사 두 탕을 뛰어야 했습니다..^^ 어제는 사실 제가 스승이라고 불리는 자리에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스승...Reply0 Views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