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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노들바람 제87호
2010년 12월 노들바람 제87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캄캄한밤에 하얀 화면을 들여다보고 앉아 누군가를 향해 말을 뱉고 있습니다. 누구를 향해 당신을 향해 바로 당신 항해 항해 항항항. 저기 있잖아요, 책이 이렇게 얼룩덜룩한 것은 말이지요. 고맙습니다. 한 ...Reply0 Views1242 -
2009년 11월 노들바람 제82호
2009년 11월 노들바람 제82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안늉^^ 노들바람 편집장과 좀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81호 노들바람 첫 폐이지를 장식 했던 까칠 형호랍니다. 크크. 다들 무탈하시죠? 그런 데 81호를 읽으셨나요? 물론 읽으신 분도 있을 테고 미처 못 챙...Reply0 Views810 -
2008년 1월 노들바람 제75호
2008년 1월 월간노들바람 제75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편집장 소진 2007년 12월 31일. 14년, 그간의 역사와 손 때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정립회관을 뒤로 하고, 노들은 정립회관을 성큼, 떠나옵니다. 1993년 8월 8일 정립회관 교육관 한 칸의 탁구실에서 시작하여...Reply0 Views488 -
2007년 2월 노들바람 제68호
2007년 2월 월간노들바람 제68호 담쟁이들... 편집장 우욱. 이른 새벽, 길고긴 교사회의 뒤풀이를 털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어느 부잣집 담장을 타고 넘는 녀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담쟁이들....... 겨울내 보이지 않던 녀석들이, 어느새 따뜻한 봄임을 알리...Reply0 Views515 -
2006년 2월 노들바람 제62호
2006년 2월 월간노들바람 제62호 해를 넘기다 편집장 알숙 무심코 달력을 넘기다 화들짝 놀랐다. 더 이상 넘길 달력이 없다. 그리고 2005년이 끝났다. 실상 2005년은 끝 난지 2주쯤 되었으나 이제 사 달력을 넘기는 나에게 2005년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당혹...Reply0 Views616 -
2005년 11월 노들바람 제61호
2005년 11월 월간노들바람 제61호 춥지말아라! 춥지말아라! 도둑고양이들 얼굴이 밤송이처럼 보슬보슬 부풀어 올랐다. 길가의 나무들이 속내를 훤히 드러냈고, 움푹 파인 길모퉁이에 반 질반질 얼음이 들어찼다. 코끝이 찡한 계절이 왔다. 칼 바람에 맞 서야 ...Reply0 Views503 -
2004년 12월 노들바람 제51호
2004년 12월 월간노들바람 제51호 2004년을 잠시 뒤로 한 채, 2005년을 꿈꿉니다. 1년마다 맞는 새해, 늘상은 별로 새롭지 않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새해는 늘 저를 설레게 합니다. 새로움, 기대, 희망… 설레는 마음으로 2005년의‘노들야학’을 그려봅니다. 새...Reply0 Views656 -
2004년 10~12월 노들바람 제50호
2004년 10~12월 월간노들바람 제50호 노들인의 밤 연습이 한참인 걸 보면서... 올 한해가 지나가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많이 차분해진 노들인의 밤 분위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어느 책에 있는 글 하나를 옮겨봅...Reply0 Views547 -
2003년 12~1월 노들바람 제46호
2003년 12~1월 월간노들바람 제46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노란 들판의 꿈 꿈... 현실로 내려오다. 충돌.. 전쟁.. 그리고 좌절..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꿈.. 그것은 필연적으로 현실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그 꿈이 현실과 전혀 동떨어져 있다면 그것은 한낱 ...Reply0 Views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