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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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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0년 10월 노들바람 제23호

    2000년 10월 월간노들바람 제23호 노란들판으로 보내는 편지 정숙누님께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쓰린 가슴위로 차가운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 가지... 정숙누님, 지금은 어디에 계시나요. 벽제 화장터 어느 강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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