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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월간노들바람 제14호




안녕하세요?


노들 야학의 새 학기에 새로 뽑힌 편집장 인사 드립니다.

시끌벅적하던 지난 학기를 보내고, 노들인들은 저마다의 

힘들고 값진 결실을 맺고, 새로운 학기를 어느덧 맞이 했습니다.

뜨거웠던 나날들이 지나 상쾌한 바람이 불 때의 그 싱그러운

기분! 이 느낌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에 발 맞추어 야학 내에서도 이번 새 학기 

들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학 집행부의 새로운 구성, 총 학생회의 위상정립과 새롭게

변모해 갈려는 움직임, 한번도 시도되어지지 않았던 일들의

시작, 학생 수의 증가, 등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발전된

야학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 하나 하나가

준비하고 고심한 끝에 소중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더 없이 가슴 뿌듯해지는군요.

이런 희망찬 새 학기에 우리가 진정 바라던 길로 나아갈 것

이라고 믿고서 얼마 안남은 새 천년을 맞이 함과함께 모두 힘을

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밀레니엄 야학의 주인, 노들야학 파이팅!!!




노들바람 14호 보기  ▶ 노들바람 14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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