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16:36
2024년 가을 139호 - [장애인권교육 이야기] 유치원은 처음이라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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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교육 이야기
유치원은 처음이라
편집부
노들야학은 4월 17일, 경기 동탄에 있는 푸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장애인권교육을 다녀왔다.
420기간이라 모두 바쁘고, 장소가 너무 먼 곳이라 선뜻 가겠다는 강사가 없었다. 게다가 경험이 적고, 제일 어렵다는 유치원 교육이었다. 그런 중에 김명선 장애인권교육 강사가 나서주어 임미경 강사와 짝꿍으로 나갈 수 있었다.
유치원 교육은 처음이라 준비를 많이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해하기 쉽게 함께 상황극으로 시작했더니, 그제서야 조금씩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자! 이제는 모두 빠져들어 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명선 강사에게 “왜 이래요?” “(상황극) 안 할래요” 했던 어린이들이 교육이 끝나자 같이 사진을 찍겠다며 기념사진도 찍었다
처음 인사할 때 무섭다며 울던 어린이가 있었는데 헤어질 때는 김명선 강사에게 달려와 무지개 색을 그린 그림을 편지로 전하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명선: “유치원생들과 인사를 나눌 때 꽃처럼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러웠어요. 또 그림을 그려서 준 편지를 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어요. 한편으로는 어린이들이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랐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학대받는 일 없이 잘 자라길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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