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웹진 45호_2014.1 - [Wz045_비마이너로 보다] 지나갔나 남아있나 장애계 10대 뉴스

노들웹진 45호_2014.1 - [Wz045_비마이너로 보다] 지나갔나 남아있나 장애계 10대 뉴스

비마이너가 뽑은 ‘2013 장애계 10대 뉴스’

아직 권력 초창기, 박근혜 정부 아래서 장애인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실질적인 복지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는 애초부터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그렇더라도 이런저런 복지공약들은 많이 내세웠으니 일말의 기대는 가졌었지요.

그래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장애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커다란 이슈였던 10가지 사건을 선정했습니다.
이 선정은 진보장애인인터넷언론사 비마이너(Beminor)에서 선정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을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한 본 기사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공동행동 농성 500일, 어떻게 흘러왔나
사진-광화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장 풍경. 다섯 개의 영정이 놓여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뻥뻥뻥’ 공약 파기
사진-3월 8일 광화문 농성 200일, 광화문광장에서 뻥 소리와 함께 뻥튀기 과자가 튀겨졌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박근혜 북지는 뻥이야?’기자회견 모습. “뻥! 소리에 놀라지 마세요! 뻥소리보다 대통령의 뻥공약이 더 무서운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라는 피켓이 앞에 놓여있다.

*격렬했던 지자체 투쟁, 그러나 합의 후 ‘말 뒤집는’ 지자체들
사진-지난 8월 28일, 은평구청 앞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위한 서울시 각 자치구 순회 투쟁 선포식 및 은평구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위한 요구안 제출 및 구청장 면담 요청’ 기자회견 모습.

*발달장애인법, 올해도 국회 통과 못 해
사진-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 투쟁대회에 참가한 부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진섭 상임대표와 아들 이균도씨. ‘발달장애인법을 제정하라’

*진보적 장애운동, 다양한 사회연대 활동 이어가
사진-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한 장애인권 활동가 418명이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민주주의를 파괴한 행위라 규탄하며 지난 8월 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주최로 국가정보원 사태에 대한 장애인계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올해도 끊이지 않은 장애인들의 소리 없는 죽음
사진-지난 7월, 장애 의무 재판정 문제로 자결한 고 박진영 씨의 죽음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개 사과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 모습.

*‘수화도 언어다’ 수화언어권공대위 법안 발의
사진-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수화언어 및 농문화 기본법안’이 11월 26일 입법 발의됐다.

*이용자와 활동보조인 모두의 권리를 위해, 활보노조 출범
사진-8월 29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린 활동보조인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26년 만에 부산 형제복지원대책위 출범
사진-지난 23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형제복지원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집단 진정하는 기자회견

*사회복지사들의 잇따른 죽음, 그들의 복지는 어디에?
사진-복지시민단체가 지난 3월 21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사들의 잇따른 자살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