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0 04:36
1999년 5월 노들바람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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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 월간 노들바람 제10호
안녕하세요.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각자의 삶이 이 5월처럼 싱싱하고 짙푸른 신록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때인 만큼 이 생
각이 더욱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 것인지도 모르겠
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말 자체가 극히 피상적인
말인지고 모르겠지만, 우리가 힘이 들 때일수록 저 싱
그럽고 생명력이 넘치는 신록처럼 희망과 용기와 강
한 의지력으로 이 어렵고 힘들 상황을 활기차게 극복
을 해 마침내 자신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우리가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5월은 뜻깊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우리가 어려운 때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만큼, 더욱
더 구하고 소중한 것이 가족인 것입니다. 새삼스런 말
이지만 우리 각자가 가족과 가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더욱 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달이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5월달에 중입 검정고시가 있는 달입니다. 초
등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우리 청솔반 학생여러분들의
건투를 빌며, 화이팅! 그리고 노들을 사랑과 애정으로
항상 아껴 주시는 모들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들바람 10호 보기 ▶ 노들바람 10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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