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들소개

People who plowed the site in hope

조회 수 38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998년 5월 월간 노들바람 제2호

 

 

오월이 오면

 

올해도 어김없이 오월이 우리 곁에 찾아 왔습니다.
오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그 화려함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해마다 맞는 오월은 우리들에게 분노와 슬픔과
절망감을 더없이 안겨줍니다.
죄없는 소중한 생명들이 무참히 쓰러져간 오월.
'5·18 광주항쟁', 그 신념과 민주화를 위해 쓰러져간
아름다운 생명들의 죽음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됩니다. 지금은 다행히 그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5·18 광주항쟁' 이란 어엿한 명제가 있는 뜻 깊은 항쟁
으로의 자리매김을 얼마나 소중한 결과입니까? 죄없이
쓰러져 간 영혼들도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고히 잠들
겁니다. 그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는 것 또한 지금
엄숙한 마음으로 오월을 맞는 우리들의 몫이 아닐까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노들바람 2호 보기 ▶ 노들바람 02호.pdf

 

 

 

n_monthly_book_cover02.jpg

 

 

 


TAG •

  1. 1998년 5월 노들바람 제2호

    1998년 5월 월간 노들바람 제2호 오월이 오면 올해도 어김없이 오월이 우리 곁에 찾아 왔습니다. 오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그 화려함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해마다 맞는 오월은 우리들에게 분노와 슬픔과 절망감을 더없이 안겨줍니다. 죄없는 소중한 생명들이 ...
    Reply0 Views386 file
    Read More
  2. 1998년 4월 노들바람 창간호

    1998년 4월 월간 노들바람 창간호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해떨어져 어두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 주고 가다 못가...
    Reply0 Views41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