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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4월 월간 노들바람 창간호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해떨어져 어두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 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가슴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노들바람 창간호 보기 ▶ 노들바람 01호.pdf

 

 

n_monthly_book_cover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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