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들소개

People who plowed the site in hope

조회 수 54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03년 8~9월 월간노들바람 제44호

 

 

 

노란 들판은 없습니다.
발전이라는 허울아래 우리네 땅덩어리에서 사라져 간 노란 들판이
이제 도시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노란 들판이 있습니다.
이제 도심한복판에서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아차산 기슭에 떡 하니 버티고 선 노란 들판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버려진 장애인들의 교육권을 맨 손과 피눈물로 일구어 낸노란 들판이 있습니다.
노란 들판 ...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 노란 들판은 노랗지도 않고 들판도 아니기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곳은 노란 들판입니다.
이 썩어버린 사회 속에서
우리 노들인이 일구어내는 생명의 땅이기에
사회를 새롭게 바꾸어낼 희망의 공간이기에
노랗지도 들판도 아니지만 진정한 노란 들판인 것입니다.
우리 여기에서 농부의 땀방울과 같은 힘겨움과 기쁨, 어쩌면 낙심까지
그것을 봅니다.
이제 그런 노란 들판의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노/들/야/학/편/집/부/생/각

 

 

 

노들바람 제44호 보기  노들바람 44호.pdf

 

 

- 이야기 구성 -

노들을 여는 창
    노란 들판 ... │ 편집부
노란 들판 이야기
    [노란 들판 하나] 연극반 이야기 │ 김명학
                              보치아반 이야기 │ 이흥호
    [노란 들판 둘]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야기 │ 김문주
    [노란 들판 셋] 사무국 이야기 │ 김기룡
    [노란 들판 넷] 동문회 이야기 │ 박 현
노들 울림
    [쉴만한 물가] 팥빙수를 먹자 │ 죄동엽
    [노들 소식] 노란 들판에서는 │ 강현정
    [각 반 이야기] 우리/청솔/불수레/한소리 │ 태애경 외 3인
    [신임교사 이야기 하나] 게바라 평전, 원석이 형 │ 이알찬
    [신임교사 이야기 둘] │ 강병완
    [게시판/부싯돌 발자취 더듬기] │ 태애경 / 임은영
함께 하기
    석방투쟁 함께 하기
    후원인 명단
    활동보조인 모집 안내

 

 

 

n_monthly_book_cover44.jpg


 

 

 

 


  1. 2003년 12~1월 노들바람 제46호

    2003년 12~1월 월간노들바람 제46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노란 들판의 꿈 꿈... 현실로 내려오다. 충돌.. 전쟁.. 그리고 좌절..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꿈.. 그것은 필연적으로 현실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그 꿈이 현실과 전혀 동떨어져 있다면 그것은 한낱 ...
    Reply0 Views450 file
    Read More
  2. 2003년 10~11월 노들바람 제45호

    2003년 10~11월 월간노들바람 제45호 [노들바람을 여는창] 가야만 하는 길이라도 난 가지 않으렵니다. 그 길로 인한 나의 어깨는 너무도 무겁기에... 가야만 하는 길이라도 난 가지 않으렵니다. 그 길로 인해 난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기에... 그렇게 난 길이...
    Reply0 Views591 file
    Read More
  3. 2003년 8~9월 노들바람 제44호

    2003년 8~9월 월간노들바람 제44호 노란 들판은 없습니다. 발전이라는 허울아래 우리네 땅덩어리에서 사라져 간 노란 들판이 이제 도시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노란 들판이 있습니다. 이제 도심한복판에서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아차산 기슭에 떡...
    Reply0 Views549 file
    Read More
  4. 2003년 여름특집 노들바람 제43호

    2003년 여름특집 월간노들바람 제43호 노들문학전... 하늘 아래 숨쉬는 모든 이들의 살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이 있다. 자연스러운 것일까?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알아주는 이 없는 시궁창에서도 살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이 있다. 그러한 몸...
    Reply0 Views502 file
    Read More
  5. 2003년 5~6월 노들바람 제42호

    2003년 5~6월 월간노들바람 제42호 공 / 간 / 탈 / 출 장애를 가졌든, 갖지 않았든 우리가이사회 속에서 배웠던 것은 우리 자신을 가두어 놓는 거였다.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한계와 사회의 장벽을 인식하고선 우리는 우 리의 가능...
    Reply0 Views497 file
    Read More
  6. 2003년 3~4월 노들바람 제41호

    2003년 3~4월 월간노들바람 제41호 시작과 끝 그리고... 2003년 노들 바람을 이제 막 펴냅니다.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그 동안 노들 바람을 통해서 전해졌던 많은 이야기들이 소중했던 것처럼... 다시 이어받아서 노들의 이야기들을 펼치고자 합니다....
    Reply0 Views432 file
    Read More
  7. 2002년 9~10월 노들바람 제40호

    2002년 9~10월 월간노들바람 제40호 노들바람에서 바람붑니다 노들야학이 이제 개교 1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수차례에 걸친 진통속에서 노들야학은 혜화동에 사무공간도 마련했고, 이동권투쟁의 선봉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또 열심히 공부...
    Reply0 Views549 file
    Read More
  8. 2002년 9월 노들바람 제39호

    2002년 9월 월간노들바람 제39호 벼 이 성 부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햇살 따가와질수록 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 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 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 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 마음들을 보아라...
    Reply0 Views566 file
    Read More
  9. 2002년 7월 노들바람 제38호

    2002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38호 친 구 동문 안건형 나와 항상 같은 길을 가고 있던 친구... 그 친구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던. 어떠한 잘못이 있더라도 투명스런 미소로 넘겨주는 그 친구.... 하지만 이젠 세상에 없는 그 친굴 위해 추억이었던 그 자...
    Reply0 Views558 file
    Read More
  10. 2002년 6월 노들바람 제37호

    2002년 6월 월간노들바람 제37호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 한소리반 김정현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학교와 야학 행사 두 탕을 뛰어야 했습니다..^^ 어제는 사실 제가 스승이라고 불리는 자리에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스승...
    Reply0 Views57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