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탐정사무소새 창 열림
탐정들의 영업비밀 부잣집 외동딸 사기 사건 50억 들고 튄 소울메이트의 정체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사람을 믿게 되는 과정부터 보여줘서 더 묘했던 사건들이었어요.첫 번째 의뢰인은 시골에서 옥수수를 팔며 지내던 남성이었는데요. 탐정들을 찾아온 이유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 때문이었습니다.여자친구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이 정말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다는 의뢰였어요.100억 자산가라는 여자친구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있었고 의뢰인은 여자친구를 누나라고 불렀어요.여자친구는 자신이 100억 원대 자산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 것도 아니었어요.더운 날 의뢰인의 옥수수 장사를 꼬박꼬박 도와줬고 그렇게 반년가량 함께했다고 해요.그래서 처음에는 의뢰인이 왜 이 사람을 쉽게 의심하지 못했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됐어요. 100억이 있다는 말보다 반년 동안 옆에서 장사를 도와줬다는 행동이 오히려 더 믿음을 줬을 것 같거든요.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투자 제안그러던 여자친구가 투자 이야기를 꺼냈습니다.자신을 믿고 투자하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식이었고 결국 의뢰인이 여자친구에게 투자 명목으로 건넨 돈은 약 7천만 원까지 늘어났어요. 방송에서도 100억 원대 자산가라는 여자친구의 투자 제안이라고 소개됐습니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어요.의뢰인이 어떤 주식에 투자했는지 물어봐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묻자 “때 되면 다 탐정 가르쳐줄게”라는 식으로 말을 돌렸고요.이미 7천만 원이나 건넸는데도 의뢰인은 여자친구를 완전히 의심하지 못하고 있었어요.처음에는 왜 아직도 믿을까 싶었는데 앞에서 두 사람이 함께 옥수수 장사를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의뢰인에게는 단순한 투자 상대가 아니었던 거죠.이번엔 회사 대표를 맡아달라고?돈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회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여자친구는 자신이 1억 원을 주고 회사를 샀다면서 정작 대표이사는 자신이 아닌 의뢰인에게 맡으라고 했어요.시골에서 옥수수를 팔던 의뢰인에게 갑자기 회사 대표를 맡으라는 제안이라니 여기서는 확실히 이상했어요.방송에서도 대표이사를 맡는다는 건 단순히 이름 하나 올려놓는 문제가 아니라 결국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명의만 빌려달라는 말이었다여자친구는 의뢰인에게 서류까지 준비하라고 했습니다.방송에서는 대표이사 변경등기를 위해 필요한 서류와 대출 자격 심사 등에 필요한 서류가 어떻게 다른지도 설명했어요.그리고 여자친구가 요구한 내용을 두고 사실상 명의를 빌려달라는 말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7천만 원을 건넨 것만으로도 불안한데 이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회사 책임까지 떠안을 수 있는 상황이 된 거예요.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니 의뢰인도 쉽게 관계를 끊지는 못했지만 탐정들에게 확인을 부탁한 이유는 충분해 보였습니다.첫 번째 사건에 이어 탐정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이 시작됐는데요.이번에는 액수부터 달랐습니다.믿었던 소울메이트에게 50억 원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였어요.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만난 소울메이트사건수첩의 의뢰인은 부잣집 외동딸이었습니다.그리고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한 여성을 만나게 됐어요.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의뢰인은 상대 여성을 자신의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할 정도로 믿게 됩니다.처음 만난 장소부터 백화점 VIP 라운지였으니 상대방의 경제적 상황을 의심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그렇게 신뢰가 쌓인 뒤 상대 여성이 투자 이야기를 꺼냈습니다.믿었던 친구에게 건넨 50억의뢰인이 건넨 돈은 한두 푼이 아니었어요.결국 투자금은 무려 50억 원까지 커졌습니다.방송에서도 아예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만난 50억 원 먹튀녀의 진짜 정체는?이라는 문구로 사건을 소개했어요.50억이라는 액수만 보면 어떻게 저만큼을 줄 수 있었나 싶지만 의뢰인에게 상대는 단순한 투자 권유자가 아니었어요.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할 만큼 가까워진 사람이었으니까요.점점 이상해지는 투자상대 여성은 의뢰인이 쉽게 돈을 넣도록 만드는 방식도 알고 있었어요.방송에서는 상대방에게 계속 무언가를 보여줄 듯 말 듯하면서 애태우는 방식에 대해 100% 사기꾼 수법이라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추가 투자 이야기도 계속됐고요.친구라고 탐정 믿었던 사람과 투자 상대가 같은 사람이니 의뢰인으로서는 관계와 돈을 따로 떼어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그러다 결국 돈을 돌려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50억 들고 사라진 소울메이트의뢰인은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어요.하지만 상황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상대 여성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의뢰인이 알고 있던 모습과 실제 모습 사이의 차이도 하나씩 나타났고요.이쯤까지는 저도 50억을 가져간 친구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가 중심이라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이 사건에는 의뢰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연결돼 있었습니다.바로 자신의 남편이었어요.소울메이트 옆에 있던 의뢰인의 남편의뢰인의 남편과 상대 여성이 연결돼 있다는 정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여기서부터는 단순히 친구에게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만으로 볼 수 없게 됐어요.50억을 가져간 사람은 의뢰인이 소울메이트라고 믿었던 여자였고 그 여자와 자신의 남편이 연결돼 있었으니까요.의뢰인 입장에서는 어느 쪽부터 받아들여야 할지 모를 상황이었을 것 같아요.그런데 두 사람의 관계에는 더 오래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남편의 첫사랑이었다?남편과 상대 여성은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니었어요.두 사람에게는 과거 연인 관계가 있었습니다.방송 후반에는 아예 이혼한 첫사랑을 위해 부잣집 딸과 결혼한 남자라는 문구까지 등장합니다.앞에서 왜 의뢰인의 남편이 이 사건에 등장하는지 의아했는데 여기서 두 사람의 탐정 과거가 연결됐어요.의뢰인이 소울메이트라고 믿었던 여성이 사실 자신의 남편과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었던 거죠.부잣집 외동딸에게 접근한 이유의뢰인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부잣집 외동딸이었고 남편은 과거 연인이었던 여성과 다시 연결돼 있었습니다.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와 함께 의뢰인에게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도 짚었어요.다만 이 부분은 방송에서 제기된 정황과 가능성인 만큼 확인된 사실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그래도 처음에는 50억을 들고 사라진 소울메이트가 누구인가를 따라갔는데 남편과의 과거 관계까지 나오니 사건의 모양이 완전히 달라졌어요.50억보다 더 황당했던 관계이번 사건수첩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액수만은 아니었어요.50억도 엄청난 돈이지만 의뢰인이 그 돈을 맡길 정도로 믿었던 소울메이트가 자신의 남편과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더 황당했거든요.처음에는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따라갈수록 남편과 상대 여성의 과거가 하나씩 나왔으니까요.앞의 옥수수 장사 의뢰인 사건도 비슷했어요.한쪽은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친구에게 7천만 원을 건넸고 다른 한쪽은 소울메이트라고 믿었던 사람에게 50억 원을 맡겼습니다.처음부터 낯선 사람이 돈을 달라고 했다면 달랐겠지만 이미 가까워진 사람이 돈 이야기를 꺼냈다는 게 두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보였던 것 같네요. 역시 뭐니뭐니해도 사람이 제일 무섭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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