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실

조회 수 9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범노들 소식  ㅎ

3월 7일 토요일에 노들 법인 총회를 했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에서 출발한 노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할 조직을 하나씩 늘려갔는데요. 장애인이 시설에 갇히지 않고 동네에서 함께 살 길을 찾으며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만들었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작업장을 고민하며 현수막 제작 공장인 노란들판을 만들었습니다. 자립생활 고민속에 문화예술 활동을 전문적으로 해나갈 장애인문화예술판(전 장애인극단판)을 만들었고, 야학 바로 옆 동네인 성북구에서도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해보고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노들이 성장했고, 곳곳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처음 노들이 품었던 마음, 소중히 여긴 가치를 잊지 않고 이어나가기 위해 이제 '노들' 법인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노란들판'의 가치로 함께 투쟁하는, 독수리 오형제처럼 단단해지고 싶은 마음이랄까. 아직 삐죽삐죽 잘 정리도 안 되고, 어려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함께 잘 살아보고 싶습니다.

 

to_33.jpg


올해 법인 총회는 노들의 멋진 후원인이 운영하는 고깃집 '갑부집'에서 진행했습니다. 고깃집 특성을 살려 의사봉 대신 고기집게로 의결하는 진풍경. ... 이번 총회에서는 각 단위에서 추대한 대표들을 회원들이 승인하고, 노들 법인의 이사 정원을 조정해 조금 축소된 규모로 이사진을 꾸렸습니다. 노들의 여러 단위들이 떼굴떼굴 잘 굴러갈 수 있기를 응원하며, 모두 힘내라 투쟁~ (유미)



장애인문화예술판 소식

 

3월이면 개구리가 땅 속에서 기어 나오듯 판의 문화예술의 싹은 올해도 돋아나고 있습니다. 3차년도 연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장애여성 자립예술 프로젝트 세상의 중심은 나는 작년에 이어 2년차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연극을 중심으로 해서 장애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다룬 러브러브(공연제목에 가 꼭 들어가야 함)라는 공연을 올렸는데요. 올해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요? 이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할 강진희 선생님 말을 좀 빌리자면,

 

연극 공연으로 수업했던 1년차의 과정을 공연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올해는 궁금하시죠? 무용, 연극, 영화 세 장르가 통합이 되어 진행이 되요. (중략) 그래서 영화와 연극과 무용이 특화돼서 여러분에게 적절한 예술적인 양식, 예술적인 스타일을 찾아주는 작업이거든요. (중략) 올해 중요한 건 영화와 무용을 맛본 후 영화와 무용이 이런 거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화와 무용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흥미를 더 느끼는 걸 찾아내어 그에 따른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후략)”

 

라고 합니다. 엄청나지 않습니까? 영화와 무용 쪽 전문가분들이 추가로 협력하여 만들어 간다고 하니 저 또한 무척 기대가 되네요!!!  

mp.jpg  mp_4.jpg



노들야학 소식

 

32일 월요일 개학식

2015년 상반기 해오름제를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사회 선택 수업: 기초사회/철학/장애학/현대문화 4개반의 수업이 있습니다. 각 반마다 의미 있는 수업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힘차게 출발을 했습니다. 노들 야학 학생분들께서 이런 다양한 수업들을 통해서 더 한층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각자 자신들에게 또 다른 세계에 접해 보는 것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야학 학생들이 들어가는 반에서 무엇인가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 새롭게 신설된 특활 수업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노들 야학의 특활반을 소개합니다. 음악대/미술반/미술 수다반/ 연극반/댄스반입니다. 우리 잼있게 한 학기 동안 수업을 합시다. 파이팅입니다. (명학)


KakaoTalk_20150317_173153482.jpg


KakaoTalk_20150312_214239251.jpg


 

노들센터 소식

 

<센터 New Face~!!!>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많은 신입 활동가들이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__^

nd_3.jpg

2015년 3월 말부터 노들센터와의 인연을 약속한 새로운 얼굴들

(왼쪽부터) 활보 코디 송정규, 센터지원담당 송무림, 노들센터 인턴 김혜진



nd_33.jpg

센터 사업 설명회

지난 3월 17일 오후 2시에는 '나도 노들활동가다'라는 명칭의 노들센터 사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센터의 올 한 해 계획과 활동가들 소개, Q&A, 다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사업설명회 명칭처럼, 올 한 해 센터프로그램 참여자들도 노들활동가라는 마인드로 함께하는 일들이 더 많기를 바래보아요~ ^^ (아라)


공장 소식!!

 

장선정 사무국장님의 귀환 

노란들판 1기 때 사무국장으로 공장의 기틀을 다져주신 장선정 님께서 귀환하셨습니다.

복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노란들판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에 밖으로만 나도는 양현준 대표님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 기대해 주세요.

 

편집디자이너 채용 무산 

몇 년을 벼르던 인쇄 편집디자이너 채용 계획이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2번에 걸친 채용공고에도 마땅한 인재가 나타나지 않아서인데요.

좋은 사람을 찾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함께 노란들판을 멋지게 일구어 나갈(디자인) 동료를 계속 찾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숨은 인재가 있으면 신고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360 노들웹진 62호_201510_노들 10월 소식 file
359 노들웹진 61호_201509_ 니나노 노란들판 file
358 노들웹진_61호_ 2회 인권연극제 file
357 노들웹진 61호_ 201509_ [은애의 발로 그린 그림] 꽃꽃꽃 file
356 노들웹진 61호_201509_ 노들단위 9월 소식 file
355 노들웹진60호_201508_노들8월소식 file
354 노들웹진 59호 - 201507 [은애의 발로 그리는 그림] 바다로 가고 싶다 file
353 노들웹진 59호_201507-노들7월소식 file
352 노들웹진 58호 - 201506_노들6월소식 file
351 노들웹진 58호 - 201506 [은애의 발로 그린 그림] 메르스 공포, 짝짝짝 file
350 노들웹진 57호 - 201505_노들 5월 소식 file
349 노들웹진 57호 _ 201505 [은애의 발로 그린 그림] 명문대 file
348 노들웹진 56호-201504_ 노들 4월 소식 file
347 노들웹진 56호 - 201504 [은애의 발로 그린 그림] 여기는 묘지요 file
346 노들웹진 56호 - 201504 [나쁜 행복을 말하다] 봄*여름*가을*겨울 2 file
345 노들웹진 55호 - 201503 _ '장애인권리보장법 입법청원' 함께허자~ file
344 노들웹진 55호 201503 _ 노들장애인야학을 영어로 쓰면 ? 2 file
343 노들웹진 55호 - 201503 _ 은애의 발로 그린 그림 _굿바이 file
» 노들웹진 55호 - 201503 _ 노들 3월 소식 file
341 노들웹진 54호 201502 - [박경석 편지] 고맙습니다 1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