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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기대 속에
찾아간 야학

창현 님의
사회복지실습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8월 3주 동안 사회복지실습을 한 창현입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8월 2학기 시작과 함께 실습을 시작한 날 긴장을 하고 노들야학에 방문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광화문농성장에서 보았던 노들야학에 실습을 직접 하러 간다는 긴장과 기대도 있었습니다.

청소년, 노인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본 적이 있지만 장애인기관은 처음이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어떻게 접근해서 수업을 보조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루 이틀 수업을 참관하면서 수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구나, 이렇게 이야기해야 하는구나,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인강원 학생분들 하고 관계를 무사히 이어나가 하루하루 즐겁고 여태 장애인의 교육권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광화문농성 5주년 행사에도 참가하여 학생분과 선생님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것도 너무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차별은 고리처럼 이어져 한 곳이 차별을 당하면 그 뒤는 나의차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연대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실습을 하며 장애인교육의 필요성과 자립의 중요성,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의 폐지, 장애인 이동권의 중요성이 얼마나 절박하고 필요한지 느끼게 된 실습이었습니다.

 

노들야학에서 사회복지실습을 마친 이창현 님. 바닷가에서 무지개깃발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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