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은 광화문역에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농성을 시작한 지 1000일이 되는 날이었
고, 우리는 1001일째부터 또 다시 힘을 내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농성 1000일이 되도록 어떤 문제도 해결
하지 않은 채 '장애등급 중경 단순화' 같은 계획을 발표해 대중을 호도하는 정권을 향해 "투쟁의 그린라이
트"를 켜기로 했습니다. 선거 땐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부양의무제는 단계적으로 완화해가겠다던 분이,
이제 마음이 바뀌었나 봅니다.
노들은 종로, 성북 어느 횡단보도에서 몸에 쇠사슬을 두르고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를 폐지하라"고 외치
다 길거리로 끌려나오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들은 크랙슨을 울려 대고, 어떤 운전차는 창문을
내려 욕을 합니다. 우리 마음도 그닥 편친 않지만, 더는 죽음을 맞이할 수 없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
노들 2015년 5월 활동 소식 - 안녕하세요? 호랑이?
- 5월22일 금요일 오전8시 혜화로터리에서 세 번째로 95인의 투사 그린라이트 투쟁을 노들야학과 노들센
터가 했습니다. 이동권 운동인 장애인도 버스를 타고 싶다 투쟁도 이곳 혜화로터리에서 매주 했던 기억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조용한 장애인인권 행진을 하다_박경석
출근길 교통대란을 일으킨 중증장애인에 대한 손가락질의 수와 길이와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이 사
회와 권력의 무책임과 잘못된 방향에 대한 저항이 깊고 폭넓어질 것이다.
그래야 수용시설에서, 집구석에서 자신의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너무나...
그렇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장은 1000일이 된다_한명희
언제부터인가 아침 6시에 바로 눈이 떠진다. 군대 갔다 온 동기가 아침에 엄마가 일어나라고
툭 치면 관등성명을 소리쳤다는데, 나는 일어나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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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졸업한 줄 알고 있는 저는 여전히 대학을 다니고 있고, 사회복지학과 학생으로 재학
중입니다. 제 신분이 실습생인 까닭은 제가 사회복지학과 학생의 신분으로...
-[권함] 광화문농성, 1000일의 시간과 11개의 영정
-[권함] 현장 활동가 중심, 낡은 장애 담론 뒤집는 장애학 꿈꾼다
책자 노들바람 2015년 봄여름 통합호가 나왔어요.
웹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