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8월 월간노들바람 제13호
안녕하세요.
어느 새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과 바다를 찾아 피서를 떠나는 계절입니다.
더위를 피해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여러 사정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가
휴가를 잘 이용하여 그동안 더위과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쉴 수 있고 아름다운 추억들 또한
많이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수해로 인해 절망과 고통에 빠져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수지맨들의 슬픔을 직접적으로 함께 나눌 수는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격려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가정에 건강와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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