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12호
안녕하세요.
태양의 계절 7월이 우리 곁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금쯤 시골에는 바쁜 모내기 철이 끝나고 넓은
들녘에는 보기좋은 초록색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겠죠? 그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 지면서 설에이는 마음이 듭니다.
봄에 정성껏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는 김도 매주고
해충도 잡아 주면서 자기의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희망을 기르는 농부의 마음처럼 우리도 그렇게
생활에 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이 뜨거운 7월을 잘 이겨 내 우리 각자 나름대로
뜻깊고 소중한 7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 고검, 대검이 30일 정립회관에서 실시됩니다.
각자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노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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