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142호 - [형님 한 말씀] 후원자님께 드립니다 / 김명학

by 루17 posted Dec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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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한 말씀]

후원자님께 드립니다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형님한말씀_2025여름.jpg

 

  안녕하세요.

 

  안녕들 하세요.

 

  올 여름은 작년 여름보다 더 더운 여름인 거 같습니다. 6월인데 벌써부터 더워지는 날씨에 올 여름이 더워지는 날씨를 예상하는 것과 함께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요즘은 기후온난화가 갈수록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요런 기후온난화가 심해지는 것을 생각하니 한편으론 두려운 생각도 들고 지금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기후온난화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해야 할 거라고 생각들을 해보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면서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서로 노력들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올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노들장애인야학도 6월말에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방학식에 들어갑니다. 방학식에 들어가지만 학생들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해야해서 수요일만 빼고 장애인의 일자리에 출근을 합니다. 그래서 낮에는 학생 노동자들이 분주하게 노동자 일자리를 하고 밤엔 수업을 안하니까 조용하고 한산합니다. 방학이지만 장애인 일자리에 출근해서 노동을 하는 모습이 저는 좋았습니다. 비록 방학중에 쉬지는 못하지만 장애인 노동자 해고된 400명도 빠른 시일에 원직복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복직이 되어서 노동자로서 노동을 통해서 각자들의 삶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도 해보니다. 빨리 원상복직이 되어 미래가 있고 꿈들을 꿀 수 있는 나날들이 오겠죠. 꼭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고 꼭 와야 합니다. 그런 좋은 날들이 오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기원드려봅시다. 그리고 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의 일자리를 쉽게 빼앗길 수 없도록 우리들 힘으로 잘 지켜서 지금의 이런 힘든 상황을 만들지 맙시다. 노들야학 일자리 노동자들 해복투 오늘 하루도 더운 날씨에 건강들을 잘 챙기시고 수고하세요. 노들장애인야학을 깊은 애정과 격려와 깊은 사랑으로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유월에 김명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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