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을 139호 - [장애인권교육 이야기] 유치원은 처음이라 / 편집부

by 루17 posted May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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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교육 이야기

유치원은 처음이라

 

 

 편집부

 

 

 

 

  노들야학은 4월 17일, 경기 동탄에 있는 푸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장애인권교육을 다녀왔다.

 

  420기간이라 모두 바쁘고, 장소가 너무 먼 곳이라 선뜻 가겠다는 강사가 없었다. 게다가 경험이 적고, 제일 어렵다는 유치원 교육이었다. 그런 중에 김명선 장애인권교육 강사가 나서주어 임미경 강사와 짝꿍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인권교육1.jpg

유치원 교육은 처음이라 준비를 많이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인권교육2.jpg

이해하기 쉽게 함께 상황극으로 시작했더니, 그제서야 조금씩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인권교육3.jpg

자! 이제는 모두 빠져들어 듣기 시작했다

 

 

인권교육4.jpg 처음에는 명선 강사에게 “왜 이래요?” “(상황극) 안 할래요” 했던 어린이들이 교육이 끝나자 같이 사진을 찍겠다며 기념사진도 찍었다

 

 

인권교육5.jpg

처음 인사할 때 무섭다며 울던 어린이가 있었는데 헤어질 때는 김명선 강사에게 달려와 무지개 색을 그린 그림을 편지로 전하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명선: “유치원생들과 인사를 나눌 때 꽃처럼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러웠어요. 또 그림을 그려서 준 편지를 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어요. 한편으로는 어린이들이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랐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학대받는 일 없이 잘 자라길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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