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8월 월간 노들바람 제4호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이번 시험 보느라고 모두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 수많은
시간을 이번 검시를 위해 애쓴 학생 여러분과 한 문제라도
더 알게 해 주려고 노력하신 교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젠 좀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 힘든
검시도 끝이 나고 며칠 안되는 방학이지만 방학이 있어 즐거운
팔월입니다. 비록 짧은 방학이지만 그 동안 시험 때문에 못한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방학을 뜻깊고 소중하게 보내세요. 이 방학기간을
시발점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노들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뜨거운 성원을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노들야학 학생들에게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다시한번
교사, 학생분들께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군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노들바람 4호 보기 ▶ 노들바람 04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