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이 보내온 노들야학 그간의 소식
7월 노들야학 무상급식 현장 투쟁 2번째 [밥콘서트]가 서울시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도시락 먹고, 바닥에 그림도 그려보고 노들음악대의 연주도 듣고, 신나고 흥겨운 야마가타트윅스터의 공연도 보았습니다.
노들야학 모꼬지와 그 외
7월 18일에서 20일 2박3일로 2014년 모꼬지를 강원도 양양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물놀이, 모래 위 씨름대회, 눈싸움, 퀴즈대결 등을 하면서 모꼬지를 즐겁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모꼬지였습니다. 함께 가셨던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7월 25일 노들야학 상반기 마지막 학급회의와 총학생회의가 있었습니다. 투쟁상에 이준수 이병기 박수빈 정수연 학생이 선정되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투쟁!!
7월 27일 푸르메재단에서 노들 학생분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7월 31일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 현장에서 노들음악대가 연주를 하였습니다. 음악대 공연을 마치고 해치마당에서 종업식을 했습니다.
8월 4,5일 노들야학 상근자 엘티가 있었습니다. 5월 동문교사 권순성 님의 어머니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월 노들야학 21주년 개교기념제와 홍은전교사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합시다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홍은전 선생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8월 방학 중에는 노들야학 교사 수련회를 언제나처럼 강화도 자람 도서관으로 다녀왔습니다. 또 새학기를 준비하면 야학교실 칸막이 공사를 했습니다. 2학기 노들야학도 투쟁과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9월 1일 2학기 해오름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복귀 교사분들이 많으셨는데 11년만에 김도현 동문교사가 다시 야학에 복귀하였습니다. 정우준, 노유리 교사도 이번 학기에 복직을 하셨습니다. 또 노들야학의 수업시간에 21년 만에 6시반 시작 10시 마침에서 5시 시작 저녁 먹고 9시 마침으로 바뀌었습니다.
9월 20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노들야학 교사 홍은전 구교현 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10월 17일 노란들판의 꿈이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낮에는 빈곤 철폐의 날 거리 행진과 시민과 함께하는 마로니에 공원에서의 부스행사 인권의 마블, 저녁에는 쇼미더 노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영이 보내온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이야기
1. 행복나눔 N 캠페인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POP손글씨 사업이 10월 22일 교육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총 16회로 진행된 이번 POP 손글씨 교육을 통해 POP 작품이 많이 나왔는데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POP손글씨 작품 전시회가 별꼴에서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자립생활기술훈련 '자신감 회복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강의가 10월 22일 마무리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욱이 보내온 사회적기업 노란들판 이야기
노란들판은 현재 서울우수사회적기업으로 열심히 영업중에 있습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노란들판은 서울시의 지원 하에 여러 단체들을 만나서 업무 협약, 구매관련 논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하반기나 내년쯤에는 많은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북구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양현준 이사님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과 성북구청이 협력하여, 성북지역 내 사회적경제 단위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기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노란들판 그 큰 행사의 홍보를 맡아서 인쇄와 실사출력물 등을 제작 시공하였습니다.
사회적기업 디자인업종 네트워크 활동 중, 디자인과 관련한 사회적기업들이 모여서 보다 사회적인 가치를 확장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자 네트워크를 구성하였습니다. 그 가시적인 성과를 1회의 워크숍과 강연회 등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노란들판의 박시백 디자인팀장은 그 네트워크의 사무팀장 역할을 맡아서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예가 보내온 센터소식 체험홈 모꼬지
9월 15, 16일 강원도 옥계로 체험홈 모꼬지를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고, 맛있는 회도 먹고, 바다가 보이는 욕조에서 반신욕도 하고! 너무 너무 좋았어요! 밤에는 풍등도 날리고요. 스트레스를 매달아 폭죽도 터뜨렸어요! 유리병에 해변 모래를 담아 간직할 것을 적어넣었구요. 담날 수산시장에서 강원도 오징어까지 득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가기로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