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가뭄 끝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노들이 처음 일군 두물머리에 자라나는 옥수수와 상추 토마투 고추 녀석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올 여름은 우리가 기다리는 비만큼이나 사람들의 이마에서 떨어지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너무
귀했습니다.
봄에 뿌려진 씨앗이 많이들 자라났나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올해에도 꿋꿋이
살아갈 노들을 지지해주세요.
후원인분의 삶속에서의 땀방울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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