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등한 밥상
[대체 텍스트]
2022 노들장애인야학 평등한 밥상
일시 : 2022년 10월 14일 (금) 오후 1시~9시 30분
장소 : 마로니에 공원
밥 먹었어요?라는 흔한 안부 인사가 어렵던 시적이 있었습니다.
계단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없어서, 혼자 밥을 먹기 어려운데 활동지원사가 없어서, 밥을 사먹기엔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해서, 밥 한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야학에 오던 학생들.
2014년 노들야학은 어떻게든 함께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급식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 현재 야학에는 이전보다 더 만흔 탈시설 중증·발달장애인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외부 환경이 바뀌는 상황이 심리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아 밖에서 밥을 먹기도 쉽지 않습니다. 노들야학을 중간다리 삼아 지역사회와 어울리고 자립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학생들과 교사, 활동지원사, 근로지원인 등이 함께 모여 밥을 먹는 일상을 꾸려나가려고 합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의 평등한 밥상을 함께 차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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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야학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2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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