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 노들바람 130호

by 유리 posted Aug 25,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운로드.png

2022년 420장애인권위원이 되어주세요!

 

 

2022년 봄

노들바람 130호 

 

노들바람의 ‘노들’은 노란들판의 준말입니다.

농부의 노동이 녹아난 들판에 넘실대는 

결실들을 뜻하는 말로 노들인 모두 대지를 

일구는 농부라 생각합니다. 

시퍼런 ‘경쟁’의 도구로 차별과 억압의 

들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연대’로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그 대안적 세계를 꿈꾸는 농부들 말입니다.

 


 

이야기 구성 

 

02 노들바람을 여는 창 _김유미

03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참사 21주기_다시, 버스를 타자 / 한명희

07 혜화역 지하철 출근 선전전 - 장애인도 지하철 타고 출근합시다! / 박미주 

12 시간을 멈추는 자들 / 유진우 

14 [고병권의 비마이너] 죄 없는 시민은 죄가 없는가 / 고병권

 

17 [형님 한 말씀] 노들야학 정태수 상을 수상했습니다 / 김명학 

19 [노들아 안녕] 사람 사는 세상 노들세상 / 류재용

20 [노들아 안녕] 불현듯 / 서한영교

21 [노들아 안녕] 세상의 작은 목소리들을 잘 담아보자 / 최유진 

22 [노들아 안녕] 내가 아는 당연함 속에 장애인은 없었구나 / 류재영 

24 2022년 학생회장단 인사와 각오 / 장애경, 조상지

 

26 [교단일기] 장애인노동자가 어떨 때 힘든가를 묻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 정우준 

29 이것은 노동일까, 수업일까 / 박임당 

34 납작하게 보지 않기 / 민푸름 

39 자립지원주택의 코로나19 모의훈련 / 최정희 

41 [욱하는 女자] (특수 케이스니까 추가요금이 든다고??? 왜???) / 박세영

44 [뽀글뽀글 활보상담소]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고충을 소통해보아요 / 서기현, 위하늘, 이수현

 

48 노들센터의 조직문화 워크숍 후기 / 꼬비 

52 아 / 이승미

55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한 배움 <모두의 학교> / 김유미 

63 [노들 책꽂이] '집회'의 존재론: 금지된 신체들의 출현과 '장소'의 재구성 / 정창조

68 [동네 한바퀴]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일하는 '동행' / 박소영, 김유미 

71 고마운 후원인들 

 


 

제130호 2022. 04.

 

[만든곳] (사)노란들판 · 노들장애인야학 ·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사회적기업 「노란들판」 ·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 · 사회적기업 「들다방」 · 

노들장애학궁리소

[발행인] 박경석 [편집인] 김유미

[편집위원] 김도현 김명학 김상희 김진수 제갈진숙 허신행 조상필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40 유리빌딩 2층 

[전화] 02-766-9101~6 [전송] 02-2179-9108 

[홈페이지] www.nodeul.or.kr 

[전자우편] nodlbaram@gmail.com

[디자인·제작] (주)크리에이티브 다다(02-518-1571)

*「노들바람」은 크리에이티브 다다에서 디자인 기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자유의 행사는 나에게서, 혹은 너에게서 비롯되는 무언가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이의 무언가에서 오는 것이자, 

우리가 자유를 함께 행사하는 그 순간 우리가 만드는 어떤 유대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것 없이는 그 어떤 자유도 존재할 수 없는 그런 유대 말이다.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 집회의 수행성 이론을 위한 노트

주디스버틀러 저, 김응산, 양효실 역 | 창비 | 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