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아 안녕]
자립하고 노들야학에서
배움을 시작했어요
이용수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염둥이 이용수라고 해요
저는 작년 11월 한사랑 마을에서 11월 4일에 나와서 자립생활 체험홈에서 활동지원 선생님 하고 김하성이라는 동생 하고 같이 문래동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해요.
핸드폰으로 야구게임, 볼링게임도 잘해요.
요즘 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취미들이랍니다.
공공일자리 일을 못하고 노들야학을 못 가서 지루하고 힘들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사회활동을 하고 싶어요.
저는 김진석 형을 통해서 노들야학을 알게 됐고, 노들야학에서 배움을 시작했어요.
야학을 다니면서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수업을 함께 하니 정말 좋아요.
특히 좋아하는 과목은 신나게 노래 부르는 음악 과목을 좋아해요.
외우기 힘든 구구단이 있는 수학 과목이 어렵긴 하지만. 수학도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어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 되어 노들에 가서 수업도 듣고 맛있는 밥도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