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준비호(2009.07) - [공장] 공장소개 + 4.20 바쁜 이야기

by 뉴미 posted Oct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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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바쁜 공장] 420, 드디어 공장 첫 출동! 부끄럽거나 혹은 뿌듯하거나.

- 천혜영 노란들판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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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고약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었고, 420의 동반자 경찰도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 마련과 모두에게 필요한 말들을 듣게 되어 좋았다. 젊은 시절 불렀던 노래도 오랜만에 목이 터져라 불러 본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우리는 잘 해내고 있다는 마음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설 수 있을 때까지 나 혼자 아닌 모두 같이 계속 열심히 투쟁해야한단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장애인의 실태에 대해 잘 몰랐던 비장애인들도, 420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관심을 갖고 같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모두들 다음에도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

Thanks to. 사람들 내보내고 남아서 일하느라 터질 뻔했던 시*봉, 고생하셨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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