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 노들바람 114호

by nodeul posted Aug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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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과 함께 ‘평등한 밥상’을 차려봅시다. * 2018년 6월 9일. 노들야학 학생 무상급식을 위한 후원마당을 엽니다

노들과 함께 ‘평등한 밥상’을 차려봅시다.
* 2018년 6월 9일. 노들야학 학생 무상급식을 위한 후원마당을 엽니다.



2018년 봄 노들바람 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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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노들바람을 여는 창 *김유미



03 안에서 들을 수 없는 말 *노규호
05 [형님 한 말씀] 춥고 긴 겨울을 보내고 *김명학
07 [장판 핫이슈] 3평 투쟁이 열어놓을 세상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그리고 평등을 말하라! *김순화
09 [고병권의 비마이너] 어떻게 운명의 따귀를 올려붙일 것인가 *고병권
13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2018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 *박철균
16 이제 진짜 승리하는 한판의 투쟁을 준비합니다 *박경석



19 마주보지 않아도, 손 잡지 않아도, 결심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장선정
21 AWARD 2017년 노란들판 모두의 시상식
24 어둠의 조직, 노란들판 [배부] 이야기 *송주훈
26 2018년 노들야학 학생회장단입니다! *이상우·최영은



27~31 [노들아 안녕] *천성호·곽남희·이수미·박태수



32 [교단 일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조모임을 찾아서... *임당
35 인포숍카페별꼴로 놀러오세요-! *유선
38 장애인문화예술판이 또 이사했어요~ *주은아
39 희망의 자립하우스 in 종로구 *송정규



42 [자립생활을 알려주마] 나의 탈시설기 *정소영
45 [나는 활동보조인 입니다] 너무 많은 차별들이 보이더라구요 *김훈
46 [뽀글뽀글 활보상담소] 활동보조인과 노동권, 그리고 ……. *서기현
50 가족 여행 앞에서 나의 ‘존재’가 지워졌다 *김상희



53 # 희망의 봄을 불러봅니다. 더 이상 죽을 수 없습니다 *이종란
57 “미안해요”를 넘어선 과거사 진상규명운동을 위하여 *하금철
62 [노들은 사랑을 싣고] 아무 생각 없이 따라 갔다가...! 만난 노들 *미경·김상희
66 [오 그대는 아름다운 후원인] 배움의 끈을 잇다. 학봉장학금
71 고마운 후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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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바람의 노들은 노란들판의 준말입니다.
농부의 노동이 녹아난 들판에 넘실대는 결실들을 뜻하는 말로 노들인 모두 대지를 일구는 농부라 생각합니다.
시퍼런 경쟁의 도구로 차별과 억압의 들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연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그 대안적 세계를 꿈꾸는 농부들 말입니다.



제 114호 2018·03

만든곳 : (사)노란들판·노들장애인야학 ·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장애인자립공장「노란들판」

장애인문화예술「판」·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발행인 : 박경석   편집인 : 김유미, 편집위원 : 김도현 김명학 김상희 김진수 안연주 정소영 민아영

주소 : [03086]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 2층

전화 : (02)766-9101~6

전송 : (02)2179-9108

홈페이지 http://nodeul.or.kr

전자우편 nodlbaram@gmail.com

디자인·제작 (주)크리에이티브 다다(518-1571)


*「노들바람」은 크리에이티브 다다에서 디자인을 기부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가 어떤 예쁜 짓을 해도 엄마, 아빠는 살짝 웃다 말았어. 근데 오빠가 무슨 말만 하면 엄마, 아빠는 손뼉을 치며 뛸 듯이 기뻐했지. 오빠가 미워. 오빠가 자폐증인 것이 싫어. 다른 집 아이들처럼 오빠가 싫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갑자기 울음이 툭 터졌습니다. 언제 이렇게 울어 봤을까요? 나는 언젠가부터 울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바람을 가르다』중 <천둥 번개는 그쳐요?>
글 김혜온 / 그림 신슬기 / 샘터 / 2017




첨부 : ▷노들바람 114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