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56호
노들이있어좋다 편집장 알숙
추적추적 비도 오고, 당최 일도 손에 안 잡히는 날이다.
이런 날이면
동동주에 파전....
짬뽕국물에 소주....
편육에 막걸리....
두부김치, 고갈비, 감자탕, 삼겹살, 오뎅탕, 소주, 막걸리, 동동주, 쐬주, 맥주, 탁주....
머릿속이 하얘질 만큼 술 이 땡긴다. 술 생각이 간절 할 때
그러면 어김없이 노들人(인) 중 누군가 넌지시 묻는다.
‘술 한 잔 할까? ? ’
한나절 소나기 만큼에 틈도 주지 않는 신속 정확히 가슴을 파고드는 이놈에 독심술.
당해 낼 재간이 없다.
비는 계속 질척댈 모양이고 내 삶도 당분간 술과 함께…. 노들과 함께 피폐 할 듯.
여름은 덥거나 그렇지 않으면 비가 온다.?????
남들 놀기 난감한날.
다들 영락없이 집구석에 처박혀 있어야 하는 날.
소주랑 짬뽕 국물 이면 족한날.....
나는 노들이 있어 좋다.
노들바람 제56호 보기 ▶ 노들바람 56호.pdf
- 이야기 구성 -
노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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