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웹진 63호_201511_노들11월소식

by aramaru posted Nov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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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들야학 11월 소식>

 

1. 115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대병원 정문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을 하지 않는 서울대 병원 규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병원장 면담 하러가던 중 병원 측 직원들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회에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했으면 좋겠습니다.^^

 

2. 112021일 까지 제3*발달 장애인 자조단체 대회*에 노들야학에서는 박주원. 김지민 학생께서 당사자로 참가 하고, 김유미 교사와 가나교사께서도 조력자로 참가하셨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 피플 퍼스트 대회 준비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였다고 합니다. 피플 퍼스트 대회와 비슷한 발달 장애인 자기주장대회이자 어울림 마당 같은 성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두 학생 분들께서 새로운 것 들을 보고 배워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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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들판 공장의 11월 소식>

 

-사회적기업 디자인네트워크 워크숍 진행

  디자인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모임인 디자인네트워크에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5개의 사회적 기업들의 대표와 직원들이 모여서 함께 진행한 이번 워크샵 에서는 티팟이라고 하는 사회적기업의 대표님께서 디자인 성장과 지속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고, 각자의 공간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란들판에서 참여한 직원들은 막연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고민하는 다른 기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등의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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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센터의 11월 소식>

-자립생활주택 모꼬지~!!

114~5일, 12일로 노들센터 자립생활주택 1,2 입주자 및 활동보조인, 상근자가 다 함께 작년에 이어 강원도 옥계로 모꼬지를 다녀왔습니다. 먼 곳으로 떠나는 일정이라 다들 힘들었지만, 올해는 특별히 리프트 버스를 대여해서 작년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은 민화박물관에서 에코백도 만들고, 강릉으로 이동해서 맛있는 회도 먹으면서 프로그램을 마쳤고, 이튿날에는 다 함께 모여 게임을 비롯해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모꼬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프로그램 소감에서 다들  버스 안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많이 부르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말씀들을 해주셔서 내년에는 프로그램에 노래자랑을 포함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의 11월 소식>

-11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제2회 전국 휠체어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에서는 서기현 소장님과 모경훈 활동가가 드래곤팀으로 전동 휠체어축구선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서울, 부산, 인천, 전북, 경산 지역 곳곳에서 총 8팀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아쉽게도 드래곤팀은 준결승 올라가기 전 경기에서 패하였지만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경기에서 이기지는 않았지만 서울 안에서만이 아닌 지역 장애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이 기회를 발판삼아 다음에 열리는 경기에서는 승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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