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38호
친 구 동문 안건형
나와 항상 같은 길을 가고 있던 친구...
그 친구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던.
어떠한 잘못이 있더라도 투명스런 미소로 넘겨주는 그 친구....
하지만 이젠 세상에 없는 그 친굴 위해
추억이었던 그 자리 한 켠에 자리 잡고 기도를 한다.
친구란 이 두 글자...
내가 살아 숨쉬는 날까지 꼭 기억해달라 했다..
이젠 그 친굴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면
그저 그윽한 미소 하나 뿐이다.
그 친구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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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노들을 여는창】 친구 - 안건형
【우리들의 이야기】 열혈소녀 사는 이야기 - 강현정
【표지이야기 하나】 캠프를 준비하며... - 박현
【표지이야기 두울】 차이가 차별이 되는 세상을 차버리자 - 주아야
【표지이야기 세엣】 모둠이야기 - 뚝배기 사람들 속에서 자신을 묻으며.. - 뚝배기
【표지이야기 네엣】 동지들이 보고싶어진다.. (캠프를 다녀와서...) - 김문주
【난상잡담】 불수레반 리프트 이야기 - 홍은전
【노들칼럼】 발산역 추락참사, 이대로 묻혀져선 안된다!! - 이규식
【노들소식】 노란들판에는...- 한윤경
【노들소식】 그리고 조금 긴 이야기...- 천종민, 이정민, 김상희
【우리반소식】 조한나, 이흥호, 송보울
【후원자 명단】
【노들광고】발산역추락참사에 대한 장애인이동권연대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