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월 월간노들바람 제31호
"노들,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자!" 불수레반 김명학
인권, 이동권, 교육권에서 소외된 우리 장애인들이 4백 50만!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목마르게 외치고 또 외치고 있다.
우리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고,
우리에게 인권을, 이동권을, 교육권을 달라고.
그러나 이 사회는 냉철하게 외면을 하고 있는게 지금 우리의 뼈아픈 현실이다.
장애인 복지가 황무지와 같은 이 땅에서 인권, 이동권, 교육권을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 노들이 있기에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줄기차게 투쟁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작은 힘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우리의 주장을 소리높여 외치고 있다.
그 언제인진 모르지만 우리의 정당한 주장이 인정받고 정말로 신바람나는 세상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노들은 힘차게 그리고 당당하게 전진할 것이다.
이 사회에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기 위해...
"인간 해방! 장애 해방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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