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월간노들바람 제26호
우리... 승리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교사대표 이진희
20년만에 내린 폭설이다.
그 덕에 야학은 휴교를 했다. 학생들의 유일한 이동수
단인 봉고를 운행하기엔 도로사정이 너무나 위험천만해
서이다. 도로는 빙판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날은 왜 그리
추운지... 밤에 공부하는 야학은 정말루 더 춥더라...
이래저래 우울해져 있는 터에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서부현씨 대학입학 거부 사진'- 99년 12월 청주
에 서원대학교 서양학과에 대학입학 원서를 내러갔다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원서접
수조차 거부당한 사건이다. - 이에 서주현씨와 함께
노들야학은 이는 장애인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 규정
하고 서원대학교를 장애인복지법 제12조 4항과 제57조
위반으로 지난 2000년 3월 21일 청주지방법원에 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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