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7월 원간노들바람 제21호
에바다 아! 4백만 장애인의 희망이여!
에바다여! 아, 예수 팔고 장애인 팔아 치부해 온 에바다여!
개나리 진달래 예수처럼 부활하는 오늘
그대는 입으로 예수를 시인하니 글쎄, '구원'을 받을까?
어쩌면 마음으로 예수를 믿는다고 할테니, 글쎄 '의'에는 이를까?
그러나 이 독사의 자식들아!
그대는 오늘 이 맑은 부활의 계절에 4백만 장애인을 죽이고 있다!
그대가 믿고 있다는 예수, 부활한 예수마저 죽이고 있다.
때로는 협박으로, 때로는 폭행으로, 때로는 돈으로
또 때로는 지극히 폐쇄적인 사이비 종교 방식으로....,
그대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한다는 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그대만 모르는가? 아니, 남들은 모를 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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